총 기부금 무려 5억…오늘(24일) 또 1억 기부했다고 전해진 '유명 톱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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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전역 후 복귀작 '동궁' 성공, 남주혁의 나눔 행보까지

한 유명 배우가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또다시 거액을 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만 1억 원이며 한 병원에 꾸준히 건넨 누적 기부금은 무려 5억 원에 달한다.

따뜻한 나눔의 주인공은 배우 남주혁이다. 소속사 페이블컴퍼니와 서울아산병원은 24일 남주혁이 어린이병원의 의료 환경 개선과 환아 지원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주혁이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이번 성금을 포함해 총 5억 원이다.

배우 남주혁. / 남주혁 인스타그램
배우 남주혁. / 남주혁 인스타그램

이번 성금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진행하는 의료 환경 개선 사업과 환아 지원 프로그램 전반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이용하는 진료 시설과 의료 환경을 다듬고 개선하는 데 쓰인다. 아울러 의료진의 연구 및 교육 활동 지원, 중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 치료와 완화 의료 사업, 환아와 그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 지원 및 통합 케어 프로그램 운영에도 함께 활용될 예정이다.

남주혁의 나눔 행보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과거 학창 시절 장학금의 지원을 통해 꿈을 이어갈 수 있었던 개인적 경험을 계기로, 모교인 수원 수일고등학교에 장학금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후원을 지속해 왔다. 소속사 측은 긴 시간 동안 어린이들을 향한 마음을 묵묵히 실천해 온 남주혁의 행보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진정성 있는 나눔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모델 데뷔부터 전역 후 복귀까지 주요 이력

배우 남주혁. / 뉴스1
배우 남주혁. / 뉴스1

1994년 부산 출신인 남주혁은 2013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뒤 2014년 tvN 드라마 ‘잉여공주’의 빅 역을 거쳐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KBS2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수영선수 한이안 역으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았으며 2016년 tvN ‘치즈인더트랩’,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2017년 tvN ‘하백의 신부 2017’의 하백 역에 이어, 2019년 JTBC ‘눈이 부시게’에서는 기자 지망생 이준하 역을 연기했다. 2020년 Netflix ‘보건교사 안은영’의 홍인표 역과 tvN ‘스타트업’의 남도산 역, 2022년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백이진 역 등 주요 작품의 주연을 거쳤다.

스크린 무대에서는 2018년 개봉한 영화 ‘안시성’의 태학도 수장 사물 역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했다. 이 작품을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조제’(2020)의 영석 역과 ‘리멤버’(2022)의 인규 역 등 스크린에서도 주연 행보를 지속했다.

2023년 3월 20일 육군에 입대한 남주혁은 제32보병사단 군사경찰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을 했으며 복무 기간 중인 2023년 11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의 김지용 역이 공개됐다.

전역 후 연기 활동을 재개한 그는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에서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인물 구천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해당 작품은 공개 단 3일 만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쇼 부문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남주혁은 차기작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코드'의 출연을 확정하고 배우로서의 행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