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안전·민생 입법 결실’… 박용갑 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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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소비자연맹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정평가서 상위 25% 우수의원 선정
전세사기피해자지원법·철도안전법 본회의 통과 및 다원시스 문제 지적 등 성과
단발성 수상을 넘어 지역 숙원 사업 결실과 실질적 민생 개선 입법 지속이 과제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국회 입법 활동과 국정감사에서 민생 현안 해결과 국민 안전 확보에 집중해 온 박용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 최고 권위의 의정 평가 상을 거머쥐었다.
박용갑 의원은 입법감시 전문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에서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제22대 국회 전반기 동안 전체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도, 대표·공동발의 법안의 가결률, 국정감사 성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총 12개 항목으로 정밀 계량화해 분석했다. 평가 결과 전체 국회의원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의원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의원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의 일상 안전 및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민생 입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전세사기피해자지원법」을 비롯해, 항공기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공항시설법」, 철도 사고 예방 국가 종합계획 수립을 명시한 「철도안전법」 등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의 보상금 수급 사각지대를 해소한 「독립유공자법」과 참전유공자 유족의 회원 자격을 확대한 「참전유공자예우법」 등 보훈 분야에서도 굵직한 입법 성과를 거뒀다.
국정감사 무대에서도 날카로운 송곳 질의와 대안 제시로 행정부의 후속 조치를 끌어냈다.박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원시스의 전동차 납품 지연과 부실 제작, 선급금 내역 미제출 등의 난맥상을 매섭게 지적하며 철도 안전 관리 및 공공계약의 허점을 고발했다.
이 같은 지적 이후 정부 당국이 다원시스와의 계약 해지 절차에 착수하는 등 실질적인 후속 변화를 유도했다.
박용갑 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민생 법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이러한 의정 평가 수상이 일회성 업적 홍보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서는 대전 중구 지역의 핵심 숙원 사업인 도시재생 및 국방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입법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주문도 상존한다. 박용갑 의원의 이번 헌정대상 수상은 3선 구청장 출신의 현장 행정 경험이 국회 입법 성과로 매끄럽게 연결되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크다.
앞으로의 평가는 상 수여 자체의 화제성을 넘어, 향후 국회 후반기 의정활동에서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입법활동을 지속해 나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