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할 '녹색 오아시스'… 나주 금성산 생태숲 여름 힐링 명소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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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만㎡ 대자연 품은 휴식처… 숲해설부터 탄소중립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성'
생태 물놀이장·국립나주숲체원 연계로 온 가족 완벽한 여름 나들이 코스 완성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의 ‘금성산 생태숲’이 그 주인공이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씻어내는 ‘피톤치드 샤워’는 물론, 다채로운 생태 체험까지 완벽하게 갖춘 이곳은 올여름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산림 휴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 57만㎡ 거대한 녹색 허파… 일상 내려놓는 '숲멍'의 진수
24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명산인 금성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금성산 생태숲은 무려 57만㎡에 달하는 광활한 규모를 자랑하는 나주의 대표적인 산림 생태 보전 공간이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발을 들이는 순간 깊은 산속에 들어온 듯한 고즈넉함을 선사한다.

◆ 맞춤형 숲 해설부터 탄소중립 체험까지… 오감 만족 프로그램
금성산 생태숲은 단순히 걷고 쉬는 공간을 넘어, 숲의 가치와 생태계의 신비를 깊이 있게 배워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산림청 인증을 받은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거닐며 식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오는 12월까지 연중 내내 활발하게 운영된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가족 단위에 이르기까지 참가자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맞춤형 산림 교육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8월에는 전 세계적 화두인 '탄소중립 실천'을 재미있게 녹여낸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무더위를 식혀줄 ‘나만의 친환경 부채 만들기’와 플라스틱 장난감 대신 숲에서 얻은 ‘자연물을 활용한 전래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알찬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숲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산림복지전문업체 ‘동그라미숲’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 "물놀이와 숲 체험을 하루에"… 나주 으뜸 피서 코스
금성산 생태숲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인근에 위치한 매력적인 관광 자원들과 연계하여 완벽한 하루짜리 여름 나들이 코스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생태숲에서 차량으로 지척인 거리에 최고 수준의 산림 복지 시설인 '국립나주숲체원'이 자리하고 있어 심도 있는 산림 치유를 연이어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여름철 최고의 천국으로 불리는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이 바로 인근에 있어, 오전에 생태숲에서 시원한 그늘과 체험을 즐긴 뒤 오후에는 짜릿한 물놀이로 더위를 완벽하게 날려버리는 알찬 피서 일정을 계획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자랑인 금성산 생태숲은 빽빽한 도심 빌딩 숲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맑은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산림 휴양 공간”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윤 시장은 “연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에서 우리 금성산 생태숲을 찾아 시원한 피톤치드 샤워를 만끽하시고, 숲이 아낌없이 내어주는 깊은 여유와 다채로운 생태 체험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올여름 잊지 못할 가장 싱그럽고 소중한 추억을 한가득 만들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따뜻한 초대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