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미국까지 가서 뻔한 소리" 이 대통령 비판... 민주당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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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방미 장동혁, 1375조 성과 폄훼할 자격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비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1375조 원의 성과를 폄훼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이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두고 '뻔한 소리를 왜 샌프란시스코까지 가서 하나', '관세 협상 하나 제대로 못 하면서 뭐 하러 미국에 가나'며 폄훼와 억지를 쏟아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숫자로 답하겠다"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우리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가 추진하기로 한 반도체·AI 협력 규모는 무려 9500억 달러, 우리 돈 약 1375조 원"이라고 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이 2000억 달러, SK가 엔비디아 등과 7500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 협력에 손을 맞잡았고, 현대차는 엔비디아와 로봇 개발 표준 플랫폼을 함께 세우기로 했다"며 "이것이 장 대표의 눈에는 '뻔한 소리'로 들리나.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가 걸린 국부(國富)의 계약서"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국으로 건너간 장 대표는 정작 만나야 할 주요 인사와 정책 담당자를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채, 무의미한 인증사진 놀이로 국격만 깎아 먹고 돌아온 바 있다"며 "번듯한 성과 하나 없이 빈손으로 돌아온 분이 국익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정부를 향해 손가락질하는 광경은 민망하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초라했던 '셀카 외교'는 잊은 채, 이재명 정부의 결실을 모욕하는 것은 열등감의 자백으로 들린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통상과 기술 동맹, 공급망 협력은 하나의 판 위에서 함께 움직이는 국익의 수레바퀴"라며 "그 큰 그림을 읽지 못하니, 대통령이 직접 뛰어 만들어낸 역대급 성과마저 트집거리로만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진짜 뻔한 것은 대통령의 외교 성과만 나오면 습관처럼 반복되는 국민의힘의 '흠집 내기'와 '깎아내리기'"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의 중심에 서는 역사적 길목에서, 제1 야당의 대표라면 최소한 발목은 잡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번 순방이 거둔 값진 결실이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며 "장 대표는 국익을 폄훼하는 데 쓸 힘이 있거든, 그 힘으로 민생을 살피라"고 했다.
<전문>
■ 빈손으로 미국을 다녀온 장동혁 대표는 1,375조 원의 성과를 폄훼할 자격이 없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두고 "뻔한 소리를 왜 샌프란시스코까지 가서 하나", "관세 협상 하나 제대로 못 하면서 뭐 하러 미국에 가나"며 폄훼와 억지를 쏟아냈습니다.
숫자로 답하겠습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우리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가 추진하기로 한 반도체·AI 협력 규모는 무려 9,500억 달러, 우리 돈 약 1,375조 원입니다.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이 2,000억 달러, SK가 엔비디아 등과 7,500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 협력에 손을 맞잡았고, 현대차는 엔비디아와 로봇 개발 표준 플랫폼을 함께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장 대표의 눈에는 ‘뻔한 소리’로 들립니까?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가 걸린 국부(國富)의 계약서입니다.
이 대목에서 장 대표의 ‘자격’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국으로 건너간 장 대표는 정작 만나야 할 주요 인사와 정책 담당자를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채, 무의미한 인증사진 놀이로 국격만 깎아 먹고 돌아온 바 있습니다. 번듯한 성과 하나 없이 빈손으로 돌아온 분이 국익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정부를 향해 손가락질하는 광경은 민망합니다. 자신의 초라했던 ‘셀카 외교’는 잊은 채, 이재명 정부의 결실을 모욕하는 것은 열등감의 자백으로 들립니다.
통상과 기술 동맹, 공급망 협력은 하나의 판 위에서 함께 움직이는 국익의 수레바퀴입니다. 그 큰 그림을 읽지 못하니, 대통령이 직접 뛰어 만들어낸 역대급 성과마저 트집거리로만 보이는 것입니다.
진짜 뻔한 것은 대통령의 외교 성과만 나오면 습관처럼 반복되는 국민의힘의 ‘흠집 내기’와 ‘깎아내리기’입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의 중심에 서는 역사적 길목에서, 제1 야당의 대표라면 최소한 발목은 잡지 말아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순방이 거둔 값진 결실이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국익을 폄훼하는 데 쓸 힘이 있거든, 그 힘으로 민생을 살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