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전남 1위…상생 행정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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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의무비율 1.1% 훌쩍 넘긴 1.4% 기록…장애인 자립 돕는 '착한 소비' 선도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목포시(시장 강성휘)가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든든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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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행정 실적을 채우는 것을 훌쩍 뛰어넘어, 소외계층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상생 행정을 일선 현장에서 완벽하게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게 다가온다. 전라남도 내 지자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공공기관 '착한 소비'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선 목포시의 의미 있는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장애인 자립 돕는 '착한 소비', 법정 의무 비율 초과 달성

목포시는 최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산정된 2025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공공기관 우선 구매 실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발표된 세부 자료에 따르면, 목포시는 한 해 동안 발생한 총 공공기관 구매액 545억 원 가운데 무려 7억 6천만 원어치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는 훌륭한 결실을 맺었다.

이는 전체 구매액 대비 1.4%에 달하는 높은 수치로, 국가가 정한 법정 의무구매비율인 1.1%를 가뿐히 뛰어넘은 것은 물론, 전라남도 내 전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압도적인 1위의 대기록이다. 공공행정 영역에서 장애인 단체와 직업재활시설이 땀 흘려 생산한 물품을 적극적으로 소비해 줌으로써, 이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든든한 자립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평가와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일자리 창출의 든든한 마중물

정부가 정책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치열한 일반 경쟁 고용 시장에 진입하기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의무적으로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이나 장애인 관련 단체 등이 생산에 직접 참여한 제품과 각종 서비스를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법률로 엄격히 규정한 제도다. 이 제도의 핵심 가치는 단순한 금전적 복지 수당 지급이나 일회성 시혜성 지원에서 과감히 벗어나,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으로 땀 흘려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소득을 증대시켜 온전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목포시가 이번에 달성한 도내 1위라는 값진 성과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에게 그만큼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와 내일을 향한 희망을 듬뿍 선물했다는 것을 객관적인 통계 수치로 명확히 증명해 주고 있다.

◆ 체계적 관리와 전 부서의 끈끈한 협력, 도내 최고 실적의 비결

목포시가 이처럼 괄목할 만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숨은 배경에는 연초부터 치밀하게 수립된 우선구매 계획과 전 부서 공직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다. 시는 단순히 복지 관련 부서에만 해당 업무를 미루지 않고, 연간 계획에 따라 매월 각 실·과·소 부서별 구매 실적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점검하는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시스템을 가동했다. 특히 복사용지, 사무용품 등 일상적인 행정 소모품부터 시작해 각종 행사용 기념품, 화장지, 그리고 청소나 방역 같은 각종 용역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공공기관에서 구매 가능한 장애인 생산 품목을 폭넓게 발굴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각종 계약 체결의 첫 단계에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실제 계약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부서 간 행정 지도를 아끼지 않는 등 법정 의무구매 이행을 위한 전사적인 역량을 쉼 없이 쏟아부었다. 행정 부서를 비롯해 지역 내 각종 복지시설과 유관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선구매'의 숭고한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낸 값진 결과물인 셈이다.

◆ "단순한 공공구매 넘어 사회적 책임 실천"…지속 확대 다짐

이번 도내 1위 달성과 관련해 목포시 관계자는 남다른 감회와 함께 향후의 굳건한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목포시 소속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실천한 이번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행정 편의주의에 입각한 단순한 공공구매 실적 채우기를 훌쩍 뛰어넘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이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고용 안정을 적극적으로 돕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하고 떳떳한 일원으로 굳건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공공기관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자 묵직한 사회적 책임을 온전히 실천한 것"이라고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도내 최고 실적이라는 영광스러운 성과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지속적이고 투명하게 특별 관리해 나갈 강력한 방침"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품질 좋은 구매 가능 품목을 새롭게 지속 발굴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행정 현장에서 한층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공공기관의 선한 영향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 그리고 따뜻한 상생 문화가 들불처럼 번져 확산할 수 있도록 우리 목포시가 항상 가장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차별 없는 고용 환경 조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복지 사회를 향한 목포시의 따뜻하고 뚝심 있는 행정 발걸음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