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순간에 눈물 펑펑…리센느, ‘러브 어택’으로 지상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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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약 2년 만에 ‘러브 어택’으로 지상파 1위
‘프리티 걸’ 이어 음악방송 3관왕 달성
그룹 리센느가 2년 전 발표한 곡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거제 야호’ 밈을 계기로 인지도를 높인 데 이어 음원 차트 역주행과 음악방송 1위까지 이어지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센느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러브 어택’(LOVE ATTACK)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8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씬드롬’(SCENEDROME)의 타이틀곡이 약 2년 만에 다시 주목받으며 정상에 오른 것이다.
1위가 발표되자 멤버들은 눈물을 보였다. 리더 원이는 “꿈이라는 걸 꾸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룰 수 있게 해준 리마인과 대중분들께 감사하다”며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인 멤버 미나미도 곁에서 응원해준 부모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센느는 하루 전인 지난 2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SBS Life ‘더 쇼’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까지 석권하며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프리티 걸’에 이어 ‘러브 어택’까지 서로 다른 곡으로 연달아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곡뿐 아니라 과거 발표곡까지 동시에 인기를 얻으며 음원 차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센느의 역주행에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거제 야호’ 밈이 영향을 미쳤다. 멤버 원이와 미나미가 갸루 콘셉트와 사투리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였고, 영상 속 표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밈을 통해 그룹을 처음 접한 이용자들이 기존 곡을 찾아 듣기 시작하면서 ‘러브 어택’도 다시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이후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까지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는 데뷔 2년여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에 연이어 올랐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온라인 밈으로 확보한 화제성을 음원 성적과 음악방송 트로피로 연결하면서 ‘5세대 대세 걸그룹’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