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팬들 난리 났다… 포스터 하나로 기대감 폭발한 '초대형' 한국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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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신승호 재회, 9월 극장가 깨울 스타일리시 부활 액션

독보적인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존재감을 각인해 온 배우 구교환의 신작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오는 9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출연 배우 구교환(왼쪽)과 신승호(오른쪽)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출연 배우 구교환(왼쪽)과 신승호(오른쪽)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개봉 소식을 알리며 차별화된 비주얼이 담긴 첫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구체적인 개봉 일자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 하나만큼은 최고인 취업 준비생 '석환'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다시 부활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세력으로부터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타일리시 액션물이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 공식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부활남: 더 레드' 공식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작품의 원작은 2016~2019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연재됐던 채용택·김재한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이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한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 '뷰티 인사이드', '독전 2'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과 감성을 선보여 온 백종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머리를 강렬한 붉은색으로 염색하고 입에 막대사탕을 문 채 독특한 아우라를 풍기는 구교환의 얼굴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선한 캐릭터 설정과 백종열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비주얼,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배우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체 불가' 개성파 배우 구교환, 파격 캐릭터 변신 예고

이번 작품에서 죽었다가 72시간 만에 부활하는 주인공 '석환' 역은 배우 구교환이 맡아 극을 끌어나간다. 정석을 탈피한 독창적인 연기 스타일과 한 번 들으면 잊기 힘든 독특한 목소리,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받아 온 구교환은 이번 '석환' 역을 통해 다시 한번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 대본 리딩 중인 배우 구교환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부활남: 더 레드' 대본 리딩 중인 배우 구교환 / 롯데엔터테인먼트

2006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구교환은 2008년 영화 '아이들'의 진욱 역을 시작으로 '거북이들',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오늘 영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우리 손자 베스트' 등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독립영화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남다른 팬덤을 형성했던 그는 오랜 연인인 이옥섭 감독과 함께 다수의 작품을 작업했으며 현재도 함께 유튜브 '2x9HD' 채널을 운영하며 감각적인 영상과 영화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기 시작한 결정적인 계기는 2017년 영화 '꿈의 제인'이었다. 구교환은 극 중 클럽 뉴월드에서 노래를 부르는 디바이자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엄마 같은 존재이자 순정을 품은 트랜스젠더 '제인' 역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당시 거식증을 앓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10kg을 감량하는 열정을 보인 그는 작품으로 제38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제26회 부일영화상, 제1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54회 백상예술대상 등 다수 영화제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을 싹쓸이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0년 개봉한 영화 '반도'에서 메인 빌런이자 631부대를 통제하는 지휘관 '서 대위' 역으로 상업영화 팬들에게 강력한 존재감을 남겼다. 시종일관 무기력하면서도 통제력을 잃어가는 군인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 낸 그는 연상호 감독으로부터 "호아킨 피닉스인 줄 알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비록 분량이 길지는 않았으나 강렬한 존재감으로 단숨에 인지도를 급상승시켰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 대본 리딩 중인 배우 강기영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부활남: 더 레드' 대본 리딩 중인 배우 강기영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2021년 영화 '모가디슈'에서 북한 대사관의 태준기 참사관 역을 맡아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타협 없는 인물을 연기했다. 출국 직전 급히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박진감 넘치는 카레이싱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작품으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 당시 보여준 유쾌하고 솔직한 리액션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에서는 D.P.조 조장 한호열 상병 역을 맡아 흥행 연타석을 날렸다. 전작의 어두운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유쾌함과 코믹함, 인간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교환은 'D.P.'를 통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등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완전히 다졌다.

신승호·강기영·김시아·김성령 합류… 신선하고 탄탄한 라인업

'부활남: 더 레드'에는 구교환 외에도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진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 대본 리딩 중인 배우 신승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부활남: 더 레드' 대본 리딩 중인 배우 신승호 / 롯데엔터테인먼트

특히 구교환과 함께 극을 이끌어갈 배우 신승호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거쳐 모델로 활동하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배우 데뷔를 한 신승호는 데뷔 초기 우직하고 순박한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매체 연기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남성적인 선이 굵은 페이스, 부드러우면서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중저음의 목소리, 피지컬을 바탕으로 선 굵은 액션과 느와르 장르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신인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2019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천봉고 2학년 3반 반장 마휘영 역을 맡아 라이벌이 아닌 메인 빌런 포지션의 서브 남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2021년 넷플릭스 'D.P.'를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실제 병역 미필자임에도 불구하고 극 전체를 관통하는 악역 말년병장 '황장수' 역을 소름 끼치도록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 대본 리딩 중인 배우 김성령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부활남: 더 레드' 대본 리딩 중인 배우 김성령 / 롯데엔터테인먼트

또한 2022년 드라마 '환혼'에서는 거만하면서도 허당기가 넘치고 악인 앞에서는 망설임 없이 검을 뽑아 드는 정의로운 왕세자 '고원' 역을 맡아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D.P.'에 이어 다시 한번 구교환과 호흡을 맞추게 된 신승호가 이번 '부활남: 더 레드'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웹툰 원작의 참신한 설정과 감각적인 연출, 구교환, 신승호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강렬한 시너지가 어우러질 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