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하림산업 탐방으로 ‘실무·AI 채용’ 두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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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더미식’ 생산공장 견학 통해 식품산업 제조 및 유통 과정 생생하게 체험
인사담당자 직접 참여한 밀착 멘토링으로 AI 채용 트렌드 등 실질적 취업 전략 제공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다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기업탐방 참가 학생들이 하림산업 퍼스트키친을 방문해 현장 견학과 현직자 멘토링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기업탐방 참가 학생들이 하림산업 퍼스트키친을 방문해 현장 견학과 현직자 멘토링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7월 23일, 취업 준비생들의 현장 실무 감각을 배양하기 위한 ‘하림산업 기업탐방 및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최첨단 ‘더미식’ 생산 현장서 식품산업 꿰뚫다

이번 기업 탐방에는 식품공학, 경영학, 인문학 등 다채로운 전공을 가진 재학생들이 참여해 융합적인 시각을 넓혔다.

참가 학생들은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하림산업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더미식(The미식)’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했다. 학생들은 최첨단 위생 설비와 자동화된 생산 공정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식품 산업의 제조, 품질관리, 유통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현직자 밀착 멘토링… 채용 꿀팁부터 AI 트렌드까지

공장 견학 이후 이어진 현직자 멘토링 시간에는 하림산업의 현직 인사담당자가 직접 강단에 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사담당자는 기업의 비전과 조직 문화를 상세히 소개하는 것은 물론, 채용 절차와 직무별 요구되는 핵심 역량, 그리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을 가감 없이 설명했다.

특히 실제 면접 과정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신입사원의 태도와 합격을 부르는 면접 준비 전략 등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알기 힘든 현장의 꿀팁을 대방출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최근 모든 산업계와 채용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AI(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였다. 인사담당자는 실제 현업에서 AI가 어떻게 도입되고 활용되고 있는지 생생한 현황을 공유하고,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 앞으로 갖춰야 할 AI 관련 역량과 대비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멘토링의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 참가 학생 "취업 방향성 잡았다" 만족도 최고조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식품 생산공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특히 인사팀 현직자분께서 실질적인 면접 팁은 물론 현업에서의 AI 활용 상황까지 현실적으로 조언해 주셔서, 앞으로 남은 취업 준비의 뚜렷한 방향성을 잡게 되었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우진 전남대학교 진로취업본부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하림산업 기업 탐방은 우리 학생들이 식품 산업의 최첨단 현장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AI 등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춘 현직자의 생생한 조언을 듣는 매우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대는 학생들이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탄탄하게 키우고 미래 채용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맞춰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업 탐방, 현직자 멘토링, 직무 체험 등 다양한 산업현장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가동하며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긴밀하게 연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우수 기업들과의 산학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