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괜찮다…폭염에 뜨는 '공조냉동기계기사'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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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접수자 최근 5년 새 2배 이상 늘어

폭염이 이어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푹푹 찌는 폭염이 일상화하고 있는 가운데 냉방·공조 설비를 다루는 기술인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 접수자는 최근 5년 새 2배 이상 늘었고 자격 취득자도 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조냉동기계기사는 냉동과 공기조화에 관한 공학적 이론과 관련 설비의 설계·시공·운영·유지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이다.    / 뉴스1
폭염이 이어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푹푹 찌는 폭염이 일상화하고 있는 가운데 냉방·공조 설비를 다루는 기술인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 접수자는 최근 5년 새 2배 이상 늘었고 자격 취득자도 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조냉동기계기사는 냉동과 공기조화에 관한 공학적 이론과 관련 설비의 설계·시공·운영·유지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이다. / 뉴스1

최근 푹푹 찌는 폭염이 일상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냉방·공조 설비를 다루는 기술인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 접수자는 최근 5년 새 2배 이상 늘었고 자격 취득자도 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푹푹 찌는 폭염에 뜨고 있는 공조냉동기계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는 냉동과 공기조화에 관한 공학적 이론과 관련 설비의 설계·시공·운영·유지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이다.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에 접수한 인원(필기·실기시험 접수자 합계)은 3만 2272명으로 2020년 1만 4618명보다 무려 120%가 증가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 접수자는 2019년에 연간 증가율 24.7%를 보이며 1만 명을 돌파(1만 2444명)한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에는 인원이 1만 4890명으로 주춤했지만(전년 대비 15.6% 감소), 2023년 다시 2만 715명으로 39.1% 급증했다. 이어 2024년(2만 5165명·21.5% 증가)과 지난해(3만 2272명·28.2% 증가)까지 2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 응시자 수가 많은 만큼 자격 취득자도 늘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자격 취득자는 2020년 1268명에서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1993명까지 증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련 전문 인력 수요 확대될 것"

이와 관련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연합뉴스에 "공조냉동기계 기술은 제빙, 식품저장, 물류 분야는 물론 경공업, 중화학공업, 의학, 축산업, 원자력공업과 대형 건물의 냉난방 시설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된다"라며 "관련 전문 인력 수요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포항수협제빙공장 냉동장고에 대형 얼음이 쌓여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푹푹 찌는 폭염이 일상화하고 있는 가운데 냉방·공조 설비를 다루는 기술인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 접수자는 최근 5년 새 2배 이상 늘었고 자격 취득자도 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조냉동기계기사는 냉동과 공기조화에 관한 공학적 이론과 관련 설비의 설계·시공·운영·유지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이다.      / 뉴스1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포항수협제빙공장 냉동장고에 대형 얼음이 쌓여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푹푹 찌는 폭염이 일상화하고 있는 가운데 냉방·공조 설비를 다루는 기술인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 접수자는 최근 5년 새 2배 이상 늘었고 자격 취득자도 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조냉동기계기사는 냉동과 공기조화에 관한 공학적 이론과 관련 설비의 설계·시공·운영·유지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이다. / 뉴스1

(공조냉동기계기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공조냉동기계기사는 건축물과 산업시설에 설치되는 냉동·냉장, 냉난방, 공기조화 설비를 설계하고 운전·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냉동 사이클과 열역학, 유체역학, 전기제어, 배관, 에너지 관리, 안전관리 등 기계설비 전반에 관한 지식이 요구된다. 자격 취득자는 설비의 용량을 산정하고 장비를 선정하며 시운전 과정에서 성능을 확인하거나 고장 원인을 분석해 유지보수 계획을 세우는 업무를 맡을 수 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다. 필기시험은 에너지관리, 공조냉동설계, 시운전 및 안전관리, 유지보수 공사관리 등 네 과목으로 구성되며 객관식으로 치러진다. 실기시험은 냉동 및 냉난방설계를 다루는 필답형 시험이다. 필기는 과목별 최저 점수와 전 과목 평균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고 실기는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한다.

취득 후에는 냉동·냉장창고, 식품·화학 공장, 대형 건축물, 병원, 데이터센터, 시설관리업체, 기계설비 시공업체 등에서 설계, 시공, 운전, 점검, 에너지 절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공조 설비는 실내 온도와 습도, 청정도뿐 아니라 생산 품질과 에너지 비용에도 영향을 주므로 현장에서는 안전수칙과 관련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