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펜싱 국대, 결혼 9년만 부모 됐다…'쌍둥이 남매'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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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진-펜싱 국가대표 김지연 쌍둥이 출산
배우 이동진과 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지연이 결혼 9년 만에 쌍둥이 남매의 부모가 됐다.

이동진과 김지연은 지난 27일 각자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26년 7월 21일, 저희 가족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인 쌍둥이 럭키와 비키가 세상에 태어났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임신 과정부터 출산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크고 작은 일들이 참 많았다. 그래서 기쁜 소식을 조금 늦게 전하게 됐다"며 "다행히 럭키와 비키도, 저희 부부도 하나씩 잘 이겨내며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조금 더 돌봐야 할 시간들이 남아 있지만,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이들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라며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출산 당시의 쌍둥이 모습과 양팔에 아이들을 안은 이동진의 모습도 담겼다.
태명으로 불리던 두 아이에게는 본명도 생겼다. 아들 럭키는 이준서, 딸 비키는 이서아다.
부부는 앞서 올해 1월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도 예쁜 천사들이 찾아왔다"며 쌍둥이 임신 소식을 공개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이동진과 김지연은 "매일매일이 설렘과 감사로 가득한 요즘이다. 우리 둥이들 태명은 럭키, 비키다. 이모 삼촌들, 엄마 뱃속에서 잘 있다가 곧 만나자" 등의 이야기를 함께 전했다.
이동진과 김지연은 3년여의 열애 끝에 2017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1982년생인 이동진은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2009)로 얼굴을 알린 뒤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너를 사랑한 시간'(2015)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배우다. 차분하고 정확한 발성을 강점으로 e스포츠 무대에도 발을 들여, 현재는 배우와 e스포츠 캐스터를 겸하고 있다.
1988년생인 김지연은 한국 펜싱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스타 플레이어다. 2009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고, 2011년 모스크바 그랑프리 동메달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자 한국 사브르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다음은 이동진과 김지연이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
2026년 7월 21일,
저희 가족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인 쌍둥이
럭키 비키가 세상에 태어났어요.
임신 과정부터 출산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크고 작은 일들이 참 많았어요.
그래서 기쁜 소식을 조금 늦게 전하게 되었네요.
다행히 럭키와 비키도, 저희 부부도
하나씩 잘 이겨내며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돌봐야 할 시간들이 남아 있지만,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이들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럭키와 비키에게도
예쁜 이름이 생겼답니다.
럭키 : 이준서
비키 : 이서아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