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캐스팅 소식 뜨자 벌써 난리 난 tvN 신작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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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노윤서, 시간 넘어선 타임루프 로맨스
배우 이채민과 노윤서가 tvN 새 드라마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되며 뜨거운 청춘 로맨스 호흡을 예고했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두 흥행 보증수표 배우의 만남에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새 드라마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극본 김솔지 / 연출 최정규, 김희원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레드나인픽쳐스, 빅오션이엔엠)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작가 YUJU)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 끝없는 시간 반복에 갇힌 남자 차결과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운명에 맞서는 여자 남지오의 이야기를 담은 타임루프 청춘 로맨스다. 첫사랑의 설렘부터 성장과 희생, 서로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까지 담아내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화려한 연출진과 작가진의 합류로 기대감을 대폭 끌어올린다. '동궁', '악마판사' 등 스타일리시하고 몰입감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최정규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 '눈물의 여왕'을 통해 독보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희원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는다. 여기에 '쌉니다 천리마마트', '얼어 죽을 연애따위'로 특유의 위트와 감성을 입증한 김솔지 작가가 대본을 맡아 한층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청춘 멜로를 완성할 예정이다.
깊어진 감정선 예고한 이채민, 순애보 품은 '차결' 변신
이채민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죽음과 회귀를 반복하는 주인공 차결 역을 이끈다. 차결은 다정한 모습으로 다가왔다가도 어느 순간 차갑게 거리를 두는 예측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지닌 인물이다. 또래답지 않은 깊은 눈빛과 오라로 남지오의 마음을 단번에 흔들어 놓는다.

어린 시절의 깊은 상처를 품고 살아가던 차결은 남지오를 만나며 비로소 처음으로 행복을 꿈꾸게 되지만 그를 잃은 뒤 동일한 봄을 지속해서 반복해야 하는 비극적인 운명에 갇히게 된다. 전작 '폭군의 셰프'를 통해 묵직한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완벽히 증명한 이채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더 깊어진 감정 연기와 절절한 순애보로 새로운 매력을 피워낼 계획이다.
2021년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한 이채민은 차근차근 크고 작은 배역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방영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데뷔 후 첫 사극 주연에 도전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긴급하게 투입된 캐스팅이었음에도 첫 사극 주연작에서 안정적인 발성과 까다로운 절대미각의 보유자인 폭군 '이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해냈다. 상대 배우인 윤아와의 뛰어난 케미스트리로 호평받았으며 드라마의 압도적인 흥행 성공에 힘입어 방송가의 차세대 블루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당시 '폭군의 셰프'는 첫 방송부터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2025년 최고 흥행 드라마 중 하나로 등극했다. 1회 전국 시청률 4.9%(최고 6.8%), 수도권 5.1%(최고 6.7%)로 출발해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 및 2025년 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4회 만에 전국 11.1%, 수도권 11.4%를 돌파, 2025년 tvN 드라마 중 최단기간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6회 전국 12.7%, 8회 전국 15.4%를 기록하며 tvN 토일드라마 역대 시청률 8위에 올랐고 후반부인 10회 15.8%, 최종회에서는 전국 17.1%(최고 19.4%), 수도권 17.4%(최고 20.0%)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로 화려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부작이라는 비교적 짧은 분량에도 역대 tvN 토일드라마 시청률 5위, tvN 드라마 전체 7위, 케이블 드라마 8위에 올랐으며 역대 케이블 12부작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신기록과 2025년 방영된 지상파·케이블·종편 미니시리즈 전체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당찬 에너지의 노윤서, K-장녀 '남지오'로 거듭나다
노윤서는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달리는 태권도 유망주 남지오 역으로 분한다. 남지오는 팍팍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는 긍정왕으로 강한 책임감과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늘 힘을 실어주는 당찬 'K-장녀'다.

그러나 뜻밖의 부상으로 인해 일생의 꿈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 절망의 순간 차결과 운명적으로 마주치며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한다. '일타 스캔들', 영화 '20세기 소녀', '청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청춘을 그려온 노윤서는 이번 남지오 캐릭터를 통해 한층 깊고 성숙해진 연기 변신을 다짐하고 있다.
노윤서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병헌, 신민아 등 쟁쟁한 베테랑 배우들이 포진한 호화 캐스팅 속에서 유일한 신인으로 참여했음에도 첫 작품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에게 단번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전교 1등 우등생이지만 혼전임신이라는 시련 앞에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는 고등학생 방영주 역을 맡아 어린 나이에 겪는 혼란스러운 내면 심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2024년에는 첫 스크린 주연작인 영화 '청설'이 개봉하며 영화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노윤서는 작품을 통해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이는 32년 만에 나온 백상예술대상 더블 여자 신인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으로 이어지며 그의 독보적인 스타성과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타 스캔들' 이후 3년 만 재회…역대급 시너지 기대
무엇보다 이채민과 노윤서의 만남은 드라마 '일타 스캔들' 이후 약 3년 만에 성사된 재회라는 점에서 방송가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작에서 청량한 학생으로 합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서로의 목숨과 삶을 지키기 위해 시공간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깊은 연인으로 한층 깊어진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만들어낼 설렘과 애절함이 공존하는 특유의 청춘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 측은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은 시간을 뛰어넘어서라도 서로를 반드시 지켜내려는 두 청춘의 뜨겁고도 애틋한 사랑을 담은 작품”이라며 “대세 배우 이채민과 노윤서가 선보일 섬세한 감정 선과 아주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독보적인 원작과 탄탄한 제작진, 검증된 주연진의 합류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tvN 새 드라마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은 내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