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새로운 플래그십 SUV 'Q9' 공개… 3열 갖춘 풀 사이즈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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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커브드 디지털 OLED 리어 라이트 및 아우디 최초 오토매틱 도어 적용
부분 핸즈프리 주행 가능한 어댑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적용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의 풀 사이즈 SUV 아우디 Q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아우디 SUV 포트폴리오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 어드밴스드·S 라인 디자인 투 트랙… V6 3.0 디젤 우선 적용

아우디 Q9.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Q9.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Q9은 긴 실루엣과 넓은 차체가 특징이다. 전면부에 위치한 싱글프레임 그릴은 플래그십 SUV라는 상징성에 맞는 세로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어드밴스드 라인과 S 라인 등 두 가지 디자인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후면부에는 세계 최초의 커브드 디지털 OLED 리어 램프가 적용됐다. 헤드라이트는 디지털 매트릭스 LED다.

파워트레인은 V6 3.0ℓ 디젤 엔진을 기본으로 한다. 독일 시장 기준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30Nm 사양이 우선 판매되며, 일부 유럽 시장에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00Nm 사양도 함께 판매된다. 두 모델 모두 MHEV 플러스 시스템이 적용돼 출발 및 추월 시 최대 2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변속기는 8단 팁트로닉이며,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이 기본 탑재됐다.

하체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됐으며, 옵션으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를 선택하면 감쇠력 제어를 통해 더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후륜조향은 최대 5도까지 뒷바퀴를 조향해 저속에서는 회전 반경을 줄이고 고속에서는 차선 변경 시 안정성을 높인다. 드라이브 셀렉트 주행모드는 총 7가지가 제공된다.

◆ 3열 탑재… 전동식 도어 등 플래그십 장비 적용
아우디 Q9의 실내.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Q9의 실내.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Q9은 기본 7인승 구성이며, 선택 사양으로 6인승 구성도 제공한다. 2열에는 독립 전동 시트가 적용되며, 브랜드 최초로 차량 주변 환경을 감지해 작동하는 오토매틱 도어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아우디 역사상 가장 넓은 파노라믹 선루프가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자연어 기반 음성 비서인 아우디 어시스턴트에 챗 GPT가 연동돼 질의응답도 처리할 수 있다. 오디오는 뱅앤올룹슨 4D 사운드가 적용됐으며, 총 22개의 스피커로 구성됐다.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어댑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적용돼 최고 시속 130km까지 핸즈프리 부분자동주행이 가능하다. 단 해당 기능은 독일, 미국, 캐나다에 우선 제공된다. 이 외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차량을 갓길로 유도해 정차시키는 이머전시 어시스트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우디 Q9.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Q9. / 아우디 코리아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이사회 의장은 브랜드 철학 '기술을 통한 진보'가 차량 내 경험을 중심으로 정의될 것이라며, 아우디 Q9이 이런 비전을 구현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고급 소재와 2열 독립 전동 시트, 오토매틱 도어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실내 품질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여기에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통합적인 사용자 경험이 더해져 아우디 브랜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아우디 Q9은 독일 기준 이달 말부터 주문 접수를 시작하며, 인도는 4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가격은 독일에 판매되는 299마력 모델 기준 10만 8400유로부터 책정됐다. 이는 단순 환산 시 약 1억 7800만 원이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국내 출시 여부 및 판매 시기와 관련해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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