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청, E-7-M 인재양성 국제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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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 전문기술교육 협력 확대

서정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청과 손잡고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국제교류 확대에 나선다. 우수 인재 유치부터 전문기술교육, 취업,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난 29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청 대표단과 육성형 전문기술학과(E-7-M) 인재 양성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청 관계자 3명과 타슈켄트한국교육원 관계자 1명이 참석했으며, 대학 측에서는 양영희 총장을 비롯해 위상배 교육부총장, 김소남 학생성공처장, 최동기 글로벌뿌리산업공학과 학부장, 윤민한 글로벌섬유패션비즈니스과 학과장 등이 함께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의 우수 청년 인재를 서정대학교 육성형 전문기술학과(E-7-M)로 유치하고, 전문기술교육과 산업체 취업, 지역사회 정주까지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한국 유학 확대를 비롯해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기술교육,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운영, 졸업 후 국내 취업 지원, 비자 전환과 지역사회 정주 지원, 양국 간 직업교육 및 인적교류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정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부터 한국어교육, 전공교육, 현장실습, 취업 지원, 비자 전환과 지역 정주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교육모델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뿌리산업공학과와 글로벌섬유패션비즈니스과의 교육과정과 실습시설을 안내하며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글로벌 전문기술인재 양성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현재 서정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4명도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유학을 선택한 배경과 학교생활, 학업 및 진로 준비 과정에서의 경험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한국어 교육과 전공수업,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과 함께 안정적인 학업과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도 제안했다.

양영희 총장은 "학생들이 학위 취득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에게 새로운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 간 직업교육과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루흐 샤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청 국장은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에게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서정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을 익히고 한국 산업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2026년 2월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E-7-M) 시범대학으로 지정돼 글로벌섬유패션비즈니스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문기술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맞춤형 취업·정주 연계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2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전국 전문대학 최상위권 재학생 규모 약 1만 명, 취업률 77%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대표 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