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섬박람회 현장 근로자 폭염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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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전남병원 합동 안전 교육 및 맞춤형 냉감 물품 지급으로 온열질환 예방 앞장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연일 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더위가 전국을 강타하며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굵직한 국제 행사를 앞두고 현장 작업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최관호)는 지난 30일 여수박람회장 일대에서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야외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최관호)는 지난 30일 여수박람회장 일대에서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야외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전문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실질적인 무더위 극복 물품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최관호)는 지난 30일 여수박람회장 일대에서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야외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공식 밝혔다.

◆ 2026 섬박람회 성공 개최, 안전한 작업 환경이 먼저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2년여 앞두고 여수박람회장 일대는 대대적인 새 단장과 환경 정비 작업으로 연일 분주한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유례없이 길고 독해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달궈진 아스팔트와 뙤약볕 아래서 고된 육체노동을 감내해야 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여수박람회장이 위치한 해안가는 지리적 특성상 햇빛이 강렬할 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불어오는 습한 바람이 더해져 체감 온도를 급격히 끌어올린다. 이처럼 덥고 습한 환경은 근로자들의 땀 배출과 체온 조절 기능을 저하시켜 일사병이나 열사병 같은 치명적인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극도로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도 중요하지만, 그 근간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담보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경영 철학 아래 이번 혹서기 특별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최관호)는 지난 30일 여수박람회장 일대에서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야외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최관호)는 지난 30일 여수박람회장 일대에서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야외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 전문가 초빙 맞춤형 교육, 응급처치 골든타임 확보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돋보인 대목은 지역 내 핵심 의료기관인 여수전남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 ‘온열질환 예방 안전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소속 문현제 과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강단에 섰다. 문 과장은 형식적인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근로자들이 즉각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부터 시작해, 어지럼증과 근육 경련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는 방법, 동료가 쓰러졌을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즉각적인 현장 응급처치 요령 및 골든타임 확보 방안, 그리고 여름철 평상시 건강관리 수칙까지 매우 심도 있고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전남병원이 최근 전격 체결한 ‘여수박람회장 긴급의료지원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실질적인 밀착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양 기관은 이번 안전 교육 캠페인을 훌륭한 마중물로 삼아, 향후 본격적인 섬박람회 행사 운영 기간에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빈틈없는 긴급 의료 지원망을 한층 더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갈 굳은 방침을 세웠다.

◆ 차광모자부터 쿨토시까지… 차별 없는 안전물품 나눔

의료 전문가의 세심한 안전 교육에 이어, 근로자들이 당장 숨 막히는 작업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무더위 극복 ‘안전물품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현장의 열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공사 측은 연일 폭염 특보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행사장 정비에 매진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깊이 격려하며, 뜨거운 직사광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챙이 넓은 차광모자와 자외선 차단 및 냉감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쿨토시 등 실용적인 안전물품 세트를 한가득 마련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물품 지급 과정에서 공사는 정규직 근로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기간제 근로자 등 고용 형태를 불문하고 모든 작업자에게 차별 없이 물품을 지급하여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안전 앞에서는 그 누구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과 따뜻한 포용 행정을 여실히 보여준 대목이라 할 수 있다.

◆ 최관호 사장, "근로자 생명과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이번 캠페인 현장을 직접 챙기며 작업자들을 격려한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근로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흔들림 없는 다짐을 전했다.

최 사장은 “여수박람회장과 같은 해안가 특유의 고습도 작업 환경에서는 체감 온도가 기상청 발표 수치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순식간에 탈수 증세가 오거나 치명적인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타지역보다 현저히 커 각별한 주의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현장의 고충을 깊이 공감했다. 이어 최 사장은 “우리 공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밑그림을 그리는 이 모든 숭고한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의 소중한 건강과 고귀한 생명을 그 어떤 성과나 목표보다 최우선적인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앞으로도 작업 현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발굴하고 차단하여,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모든 근로자가 아무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완벽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사의 모든 행정적, 재정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천명했다. 근로자의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선제적인 안전 대응 행보가 다가오는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