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매력 알릴 젊은 피 8인… 27기 홍보대사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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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배 총장 31일 임명장 수여, 캠퍼스 및 민주길 투어·SNS 콘텐츠 제작 등 중책 예고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대학의 참신한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예비 대학생 및 지역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주도할 제27기 학생홍보대사 8명을 전격 임명하며 본격적인 대학 홍보의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은 7월 31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제27기 학생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선발된 학생홍보대사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전남대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은 7월 31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제27기 학생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선발된 학생홍보대사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전남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해 지방 국립대의 브랜드 가치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재학생들의 톡톡 튀는 시각과 젊은 감각을 앞세워 전남대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 '전빛누리' 앞세운 톡톡 튀는 MZ세대 맞춤형 소통

새롭게 닻을 올린 제27기 학생홍보대사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10대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완벽하게 맞춘 온라인 특화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들은 전남대학교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인 '전빛누리'를 전초기지 삼아,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할 예정이다. 대신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숏폼(Short-form) 영상, 일상 브이로그, 감각적인 카드뉴스 등 다채로운 온라인 맞춤형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여 대학 생활의 생생한 민낯과 학내 주요 소식, 그리고 수험생들에게 가장 수요가 높은 입시 정보 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게 된다. 이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캠퍼스의 낭만과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생생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들에게도 애교심을 고취시키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은 7월 31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제27기 학생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선발된 학생홍보대사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전남대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은 7월 31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제27기 학생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선발된 학생홍보대사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전남대

◆ 민주길 투어로 5·18 정신 계승… 지역사회 가교 역할

온라인 가상 공간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 현장에서도 이들의 빛나는 활약은 계속 이어진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중·고등학생 단체 방문객이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하여 진행되는 '캠퍼스 투어'는 홍보대사 활동의 꽃이라 불린다. 이들은 넓고 아름다운 전남대 캠퍼스 곳곳을 유창하게 안내하며 우수한 교육 환경과 최첨단 연구 시설을 생생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대학교만의 고유한 자산이자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상징인 '민주길 투어' 운영도 이들이 전담하여 이끈다. 민주화 운동의 산실인 전남대 캠퍼스 내 주요 사적지를 순례하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방문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대학의 물리적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계승하고 전파하는 뜻깊은 가교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게 된다.

◆ 2년간 전남대 얼굴로 맹활약… "무거운 책임감 느껴"

앞서 전남대학교는 지난 7월 31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이 직접 주관하는 제27기 학생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규 교학부총장, 정난희 학생처장, 박형규 대외협력부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새 얼굴들의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했다.

또한, 직전 기수로서 학교를 빛낸 제26기 김유미, 박현서 학생홍보대사도 자리를 함께해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실전 홍보 노하우를 전수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된 8명의 신임 홍보대사들은 치열한 서류 및 심층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검증된 인재들로,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전남대를 대표하는 공식 얼굴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임명장을 받아 든 신임 홍보대사들은 "단정하게 홍보대사 유니폼을 차려입고 총장님으로부터 직접 임명장까지 받고 나니 비로소 대학의 얼굴이 되었다는 사실이 실감 난다"라며, "전남대학교가 오랜 시간 쌓아온 빛나는 전통과 우수한 교육 환경, 그리고 뛰어난 연구 역량을 더 많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이근배 총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학 비전 빛내달라"

대학 지휘부 역시 새롭게 출범한 제27기 학생홍보대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높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임명장 수여식을 직접 주재하며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이근배 총장은 애정 어린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한껏 고취시켰다.

이 총장은 "학생홍보대사는 우리 전남대학교가 추구하는 진정한 교육적 가치와 철학을 대중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리고 가장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달하는 우리 대학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얼굴들"이라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총장은 "기성세대가 생각하지 못하는 학생들만이 가질 수 있는 유연한 사고와 참신한 아이디어,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청춘의 열정을 십분 발휘하여 전남대학교가 가진 막강한 경쟁력과 찬란한 미래 비전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우리 대학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훌륭한 소통의 메신저가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톡톡 튀는 감각으로 무장하고 앞으로 전남대학교의 브랜드 가치 확산을 최일선에서 이끌어갈 제27기 학생홍보대사 8인의 눈부신 활약이 캠퍼스 안팎에 어떠한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