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청소년들, AI 미래기술 체험하며 꿈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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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청소년문화의집·국립광주과학관 1박2일 특화캠프 운영…AI 교육부터 천체관측·슈퍼컴퓨터 견학까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첨단 과학 현장을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과 국립광주과학관이 함께 마련한 ‘인공지능(AI) 특화캠프’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과 국립광주과학관이 함께 마련한 ‘인공지능(AI) 특화캠프’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과 국립광주과학관이 함께 마련한 ‘인공지능(AI) 특화캠프’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급변하는 미래 과학기술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AI 실습과 과학 체험, 첨단 연구시설 견학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AI 원리 배우고 직접 영상 제작까지 도전

캠프 첫날은 참가자들의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AI 기초교육으로 시작됐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기본 원리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배우며 AI 기술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영상 제작 교육에서는 직접 AI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하며 미래 기술 활용 능력을 키웠다.

교육 과정은 청소년들이 AI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 밤하늘 관측하며 과학적 호기심 키워

첫날 저녁에는 특별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천체관측 활동을 통해 밤하늘의 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문 관측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을 활용해 천체를 관찰하고, 우주의 신비와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 AI 결과물 공유하고 첨단 연구 현장 방문

캠프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소개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창작 과정에서 느낀 경험과 배움을 나눴다.

이어 지역 첨단 과학기술 연구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GIST 슈퍼컴퓨팅센터 견학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슈퍼컴퓨터가 인공지능 연구와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현장에서 확인하며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책이나 영상으로만 접했던 첨단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과학기술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체험형 교육 확대

이번 AI 특화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AI 교육과 과학 체험, 첨단 연구시설 방문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고 첨단 연구 현장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융합형 교육 과정”이라며 “참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과학기관이 연계한 다양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