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4관왕' 네이버웹툰 스튜디오N, 원작 파워 통했다…웹툰IP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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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스튜디오N, 웹툰IP 흥행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스튜디오N이 선보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지난 7월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품에 안았다. 이 부문에는 스튜디오N의 또 다른 작품인 '유미의 세포들 시즌3'도 함께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어 스튜디오N의 독보적인 제작 역량을 과시했으며, 최종 수상을 거머쥐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특히 스튜디오N은 지난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중증외상센터'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기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OST '슬픈 짠맛'으로 OST 인기상을 받으며 수상 축포를 더했다. 한편, '은중과 상연', '유미의 세포들 시즌3'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김고은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4관왕 달성은 올해 스튜디오N이 선보인 작품들이 흥행은 물론 화제성과 작품성까지 두루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군대라는 장르적 배경을 대중적인 재미와 섬세한 캐릭터 서사로 다듬어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TV 방송과 OTT를 모두 사로잡은 흥행 성과에 이어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요 부문까지 석권하며 뛰어난 장르 해석력과 제작 능력을 다시금 증명해냈다.
스튜디오N은 2018년 8월 네이버웹툰이 웹툰과 영상 생태계를 연결하는 IP 브릿지 컴퍼니로 설립한 영상 전문 제작사다. 올해 창립 8주년을 맞이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사냥개들', '중증외상센터', 디즈니+ 시리즈 '비질란테', '재혼 황후', 드라마 '여신강림', '정년이', 영화 '좀비딸' 등 다채로운 포맷의 작품을 통해 웹툰·웹소설 IP의 무한한 영상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최근에는 실사 드라마와 영화에 국한되지 않고 애니메이션 영역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튜디오N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올해 미국 하비상(The Harvey Awards) 최고의 각색 부문 후보에 지명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는 9월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이번 수상은 웹툰과 웹소설 원작이 지닌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힘, 그리고 이를 영상 문법에 맞게 확장해온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스튜디오N은 지난 8년간 네이버웹툰 IP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제작사로서 원작의 매력을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무대 콘텐츠를 아우르는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우수 작품상 수상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

웹소설과 웹툰으로 큰 사랑을 받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군대라는 폐쇄적인 공간에 게임 판타지 요소(퀘스트 및 상태창 시스템)를 결합한 이색적인 퓨전 장르물이다.
주인공 강성재가 군대 취사병으로 입대해 특이한 능력치 시스템을 얻게 되면서, 부실했던 군대 식단을 혁신하고 전설적인 '군대 요리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원작은 신선한 설정과 특유의 사이다 전개, 입맛을 자극하는 요리 묘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화된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역시 원작의 유쾌하고 참신한 퀘스트 설정을 완성도 있게 구현해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군대 소재를 군침 도는 요리 과정과 대중적인 코미디 서사로 가볍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넓은 시청층을 사로잡았다. 특히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과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열연이 더해져 방송과 OTT 플랫폼 모두에서 뛰어난 흥행 성적을 기록했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3개의 시즌 모두 큰 사랑을 받은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의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2억 뷰를 기록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웹툰 작품이다.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이성·감성·출출·사랑 세포 등 감정을 의인화한 섬세한 심리 묘사와 현실적인 공감대로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원작은 연재 내내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장기 흥행 신화를 썼다.
드라마로 제작된 '유미의 세포들' 또한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실사 촬영과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혁신적인 포맷을 도입해 처음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원작의 귀여운 세포 캐릭터들을 생동감 넘치는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시즌 3까지 이어지는 장기 시즌제 드라마로서 원작 팬과 새로운 시청층을 모두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최근에는 뮤지컬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영역을 넓히며 웹툰 IP 확장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