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스마트팜 고급교육 마무리…현장형 전문인력 키운다

작성일

제어기술·원격관리 실습 강화…스마트농업 현장 대응 역량 높여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스마트농업 시대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무 중심의 고급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며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스마트팜 현장전문가 양성교육(고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나주시
나주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스마트팜 현장전문가 양성교육(고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나주시

나주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스마트팜 현장전문가 양성교육(고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운영한 초급과정의 연장선으로 마련된 심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문 제어기술과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스마트팜 핵심기술 실습 중심 교육

교육에는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농업인과 스마트농업 도입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들이 참여했으며, 초급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도 함께해 보다 심화된 내용을 익혔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제어기술 이해를 비롯해 제어반 배선과 고장 진단, 원격제어 컨트롤러 제작, 스마트폰 연동 실습 등 실제 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 비중을 높여 교육생들이 직접 장비를 다루고 운용해 보는 현장형 교육으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 현장 문제 해결 능력 강화

특히 실제 제어반을 활용한 배선 실습과 원격제어 시스템 제작 과정은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장비 이상 상황을 스스로 진단하고 점검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원격관리 기술까지 체험하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웠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 만큼 교육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 단계별 교육으로 스마트농업 확산

나주시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 이론부터 심화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디지털 농업 전환을 선도할 인재를 꾸준히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과 현장 적용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실무 역량이 스마트농업 경쟁력"

윤병태 나주시장은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장비를 능숙하게 운용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 능력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초급과 고급 등 단계별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