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났다…‘신한 슈퍼SOL’ 출시 한 달여 만에 MAU 1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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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83만 명 급증, 신한 슈퍼SOL의 성공 비결은?

신한금융그룹이 통합 금융 플랫폼 시장에서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단장한 ‘신한 슈퍼SOL’이 정식으로 선보인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100만 명을 넘어섰다.

신한은행 본점. / 연합뉴스
신한은행 본점. / 연합뉴스

4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 정식 선보인 신한 슈퍼SOL의 MAU는 7월 30일 기준 1113만 명으로 집계됐다. 출시 직전 약 1030만 명 수준이었던 이용자 수가 불과 40여 일 사이 83만 명가량 급증한 셈이다.

신규 회원 유입 속도도 가파르다. 신한 슈퍼SOL 가입자는 출시 이후에만 40만 명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7월 30일까지 쌓인 누적 신규 회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핵심 금융 기능을 하나의 앱에 결합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이용자 확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연계 서비스 'SOL LINK' 흥행… 한 달 만에 31만 좌 개설

신한은행, 신한 슈퍼SOL 출시 한 달여 만에 MAU 1100만 돌파. /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은행, 신한 슈퍼SOL 출시 한 달여 만에 MAU 1100만 돌파. / 신한금융그룹 제공

플랫폼 내 연계 금융 서비스 이용 역시 활발하다. 은행 입출금 계좌를 활용해 별도 자금 이동 없이 국내 주식을 곧바로 거래할 수 있는 ‘SOL LINK’는 7월 1일 첫선을 보인지 열흘 만에 10만 계좌를 달성했다. 이후 한 달 만인 7월 말 기준 신규 개설 수 31만 좌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Y 경품 제공 및 개설 혜택 강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SOL LINK를 통해 국내 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하고 잔고 100만 원 이상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진행해 총 14명에게 테슬라 ‘모델Y’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계좌를 신규 개설한 이용자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또는 공공 배달앱 ‘땡겨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증권 신규 및 휴면 고객의 경우 각각 2만 원, 1만5000원 상당의 국내 주식 투자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 출시 이후 MAU와 신규 회원이 함께 증가하고 SOL LINK 계좌 개설도 빠르게 늘어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해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신한 슈퍼SOL은 어떤 앱인가…2023년 첫 출시부터 전면 개편까지

신한 슈퍼SOL은 2023년 12월 18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저축은행 등 주요 5개 계열사가 제공하던 금융 기능을 한곳에 모은 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는 한 차례 로그인한 뒤 계좌 조회와 이체, 카드 발급과 결제대금 납부, 주식 거래, 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예·적금 가입 등 계열사별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신한금융은 기존 신한 슈퍼SOL과 신한 SOL뱅크의 서비스 구조를 다시 설계해 지난 6월 17일 전면 개편된 신한 슈퍼SOL을 선보였다. 단순히 계열사 앱을 연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은행·카드·증권·보험·저축은행의 주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성을 높였다. 투자와 패밀리 뱅킹, 이용자별 맞춤 화면을 비롯해 배달·운세·러닝 등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