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면, 폭염 취약계층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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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 에어컨 설치·경로당 31곳 방문…현장 중심 안전관리 총력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함평군 해보면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 중심 폭염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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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시설 지원부터 경로당 안전 점검까지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여름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해보면(면장 정영심)은 최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냉방시설 지원과 안부 확인 활동을 추진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경제적 여건이나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 취약계층 5가구에 에어컨 설치…생활환경 개선

해보면은 먼저 냉방시설 부족으로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저소득 가구 등 5가구를 선정해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그동안 무더위 속에서도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웠던 대상 가구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령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은 일반 주민보다 폭염에 따른 건강 위험이 높아 적절한 냉방 환경 마련이 중요하다.

해보면은 이번 냉방시설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생활 만족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로당 31곳 찾아 어르신 건강 직접 확인

해보면 직원들은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관내 3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방문에서는 폭염 기간 건강관리 방법과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 이상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변 이웃과 서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공동체 돌봄의 필요성도 안내했다.

해보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 폭염 대비 5대 기본수칙 집중 홍보

이번 활동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방법도 함께 전달됐다.

해보면은 ▲물을 자주 마시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줄이기 ▲주변 사람들의 건강 상태 살피기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도움 요청하기 등 ‘폭염 대비 5대 기본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야외 작업이 많은 주민들에게는 한낮 농작업 자제와 충분한 휴식 등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 “주민 안전 최우선…세심한 돌봄 이어갈 것”

정영심 해보면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세심한 돌봄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관심과 신속한 대응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보면은 폭염 기간 동안 취약계층 안부 확인, 무더위쉼터 점검, 폭염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보면은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복지행정을 강화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