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퇴직 교육공무직 ‘재취업 지원 교육’ 실시… 인생 2막 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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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보람중서 퇴직 예정자 대상 맞춤형 교육 진행… 생애설계·재무·AI 진로설계 등 16시간
고령화 시대 속 은퇴 후 재취업 및 노후 대비 체계화… 교육공무직 삶의 질 향상 기대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은퇴 이후의 삶과 노후 대비가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나, 정년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의 경우 퇴직 후 재취업이나 체계적인 생애 설계 프로그램이 부족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퇴직 예정자들이 안정적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보람중학교에서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새로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생애설계, 건강관리, 재무관리, 이력서 등 구직서류 작성, 진로설계서 작성 등 실생활에 직결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재무관리 시간을 통해 연금 및 자산을 점검하며 체계적인 노후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진로설계서를 작성해 보는 등 퇴직 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박점순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퇴직 이후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의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AI 기반 진로설계 등 변화된 구직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기관 차원의 체계적인 은퇴 복지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교육공무직의 사기 진작과 퇴직 후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