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해외선진기술연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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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통신·방공시설·전쟁사 탐방, 미래 군 간부 실무역량 강화

2026학년도 해외선진기술연수에 참가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연수단이 나가사키 평화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
2026학년도 해외선진기술연수에 참가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연수단이 나가사키 평화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이 학생들의 글로벌 국방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선진기술연수에 나섰다.

이 대학 국방군사계열은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규슈 일원에서 ‘2026학년도 해외선진기술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방군사계열 2학년생 15명과 인솔 교수 등으로 꾸려졌다.

참여 학생들은 일본의 군사통신시설과 방공시설, 전쟁사 및 산업유산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군사·안보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단은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사세보, 나가사키, 운젠, 다자이후 등 규슈 주요 지역을 방문했다.

사세보에선 사세보역사관과 하리오 무선탑을 찾아 일본 해군기지의 역사와 군사통신시설의 역할을 살펴봤다. 특히 하리오 무선탑에서는 현지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장거리 무선통신체계의 운용 원리와 통신기술 발전 과정을 학습하고 군 통신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나가사키 평화공원과 원폭자료관을 방문해 전쟁이 인류와 사회에 남긴 교훈을 되새기며 평화의 가치와 군인의 책임의식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 나가사키 방공본부터에서는 전시 방공체계와 지휘시설의 운영 흔적을 살펴보고, 디지털뮤지엄에서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며 미래 국방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해외선진기술연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군사·안보 분야의 지식을 해외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