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함평군수, 휴가도 미루고 세종행…국토부 찾아 핵심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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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린산단 RE100 지정·100만 평 확장, 국도1호선 학교고가교 철거 지원 요청

함평군은 6일 이남오 군수가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RE100 산업단지 지정 및 확장 ▲국도1호선 학교고가교 철거사업 등 두 가지 핵심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 빛그린산단, 미래 첨단산업 거점 육성 추진
이남오 군수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RE100 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약 100만 평(340만8천㎡) 규모로 확장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와 미래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적해 함평 동부권을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산업단지 확장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도1호선 학교고가교 철거 국비 지원 요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1호선 학교고가교 철거사업도 주요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무안~광주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크게 줄어든 학교고가교를 철거하고 평면교차로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고가교는 지역 단절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교각과 난간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함평군은 고가교 철거를 통해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정부와 협력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관심과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함평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정부 정책과 지역의 강점을 연계한 전략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 "함평 대전환 위한 핵심사업 반드시 실현"
이남오 함평군수는 "여름휴가 기간에도 흔쾌히 면담에 응해주시고 함평의 미래 발전 전략에 귀 기울여 주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께 감사드린다"며 "정부 정책과 함평의 성장 잠재력을 연결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함평 대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