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의 일기예보] 이번 주말 강원 동해안 '150mm 물폭탄'…비 와도 최고 36도 무더위 계속
작성일
강원 영동 150mm 폭우, 산사태 위험 높아
찜통더위 속 기습소나기, 체감온도는 더 올라
[동해안·제주도 중심 비…강원 영동 150mm 이상 폭우 주의]
이번 주말(8~9일)은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며, 내륙 곳곳에는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토요일인 8일 새벽 강원 동해안과 산지를 시작으로 경북 동해안, 제주 산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일요일인 9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경남권 등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주말 동안 1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토요일 오후 내륙 곳곳 기습 소나기…우산 챙겨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토요일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국지적으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수 있는 만큼, 주말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가방에 작은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찜통더위 꺾이지 않는다…낮 최고 36도 '열대야 지속']
비와 소나기가 내리며 볕을 가려주겠지만 무더위를 완전히 꺾지는 못하겠습니다. 주말 낮 기온은 26도에서 36도 안팎까지 오르며 한낮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더욱 높게 오르겠고, 밤사이에도 기온이 식지 않아 푹푹 찌는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다며 수분 섭취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