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딛고 2년 만에… '득남' 소식 전한 톱스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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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픔 딛고 시험관 시술 결실

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됐다.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와 문지인 부부가 2024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와 문지인 부부가 2024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1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문지인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문지인과 김기리 부부를 비롯한 양가 가족들은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 더없는 기쁨과 축복 속에서 감격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지인과 김기리는 2024년 5월 백년가약을 맺고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달콤한 신혼 생활의 일상을 진솔하게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부모가 되는 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부부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중한 첫 아이를 가졌으나 안타깝게도 유산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감당하기 힘든 큰 슬픔 속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다독이며 시련을 극복해 나갔다. 이후 시험관 시술 등 수많은 노력과 절실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소중한 새 생명이 다시 찾아왔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2세 임신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당시 이들은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나게 된 아이라 더욱 감사하고 애틋한 마음이 크다"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밝혔고 수많은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문지인과 김기리 부부는 그동안 개인 유튜브 채널과 여러 방송 프로그램, SNS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과 배려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힘든 과정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은 득남 소식에 안팎의 축하 물결이 뜨겁게 일고 있다.

한편, 2006년 SBS '개그 1'을 통해 데뷔한 김기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 연극 '헤르츠클란'을 비롯해 드라마 '초인가족', '왜그래 풍상씨', '여름아 부탁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자를 몰라', '내 사랑 내 곁에', '미스코리아', '비밀', '용팔이', '닥터스', '타임즈', '킬힐'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개성 있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넓혔다. 또한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남다른 열정과 운동 신경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과 친근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