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제물포구청장 "초등생 영어 교육 인프라 전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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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벽 허무는 공공 영어캠프
지자체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실을 벗어나 어린이들이 가장 친숙하게 느끼는 놀이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혁신적인 교육 실험을 선보여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의 틈새를 메우는 생활 밀착형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8일 관내 스틸랜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꿈영도 영어캠프(부제: 찾아가는 꿈영도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물포구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이 주관하는 ‘꿈영도 영어캠프’는 일방향적인 암기식 교육을 탈피해 원어민 교사와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6회 캠프는 아이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형 놀이시설인 키즈카페로 직접 찾아가는 ‘오픈형 현장 교육’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튜브 게임, 맞춤형 비치백 제작, 쉐이킹 게임 등 신체 활동과 창작을 결합한 다채로운 세션에 참여했다.
원어민 교사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소통의 성취감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동시에 얻었다.
캠프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해당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간을 연계해 교육과 휴식을 완벽히 결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 같은 파격적인 시도는 학부모들의 압도적인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캠프 종료 후 참여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밀 만족도 조사에서 매회 90% 이상의 높은 긍정 지표를 기록했다.
비용 부담 없이 높은 수준의 원어민 밀착형 놀이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학원에서 배울 때보다 게임을 하며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니 영어가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어린이들이 영어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재미있는 놀이와 경험의 하나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물포구는 앞으로도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를 목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