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수영장서 다이빙하다 바닥에 머리 부딪힌 40대 중상
작성일
수심 약 0.5m 수영장서 다이빙 중 사고
심정지 상태로 이송…병원 이동 중 맥박 회복
경북 경산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40대 남성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15분쯤 경북 경산시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40대 남성이 다이빙을 하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수영장의 수심은 약 0.5m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도중 남성의 맥박은 다시 돌아왔고, 현재 중상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맥박이 돌아왔으며, 중상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얕은 수심에서 다이빙 사고 주의
수심이 얕은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할 경우 머리나 목이 바닥에 부딪히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물의 깊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머리부터 입수하면 충격이 머리와 목에 집중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영장에서는 입수 전 수심을 확인하고 다이빙이 허용된 구역인지 살펴야 한다. 수심을 알 수 없거나 다이빙이 금지된 곳에서는 머리부터 뛰어드는 행동을 피하고 시설별 안전수칙과 안전요원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