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청소년 응원하는 지역사회, 세계청소년의 날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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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복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통시장서 기관 역할 알리고 청소년 지원서비스 홍보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지난 12일 ‘제27회 세계청소년의 날’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청소년의 날을 알리고 지역 내 청소년 지원기관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청소년의 날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지원기관의 역할과 다양한 서비스를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관련 기관을 보다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문제를 특정 가정이나 학교만의 과제로 바라보기보다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전통시장 찾아 주민·청소년과 직접 소통
이날 두 센터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관의 주요 사업과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상담과 위기지원은 물론 학업, 진로, 자립 등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소개하고 관련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고민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청소년 본인이 직접 센터를 찾아오는 것은 물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했을 경우 관련 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들은 세계청소년의 날의 의미도 함께 소개하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특별한 기념시간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센터는 매주 운영하고 있는 또래상담자 양성과정과 연계해 이번 주 프로그램을 청소년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로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격려하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또래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또래상담자 양성과정은 청소년들이 또래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념활동과도 의미 있게 연결됐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서비스 한곳에서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비롯해 위기지원, 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역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새로운 진로를 찾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학업·진로·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거나 진학 및 취업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상담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두 센터는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이나 고민이 서로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보다는 개인의 필요를 파악해 적절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적절한 도움을 받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청소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역사회 만들 것”
세계청소년의 날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은 청소년 지원기관과 지역사회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어디에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관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상담과 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구태림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세계청소년의 날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소년의 성장과 도전을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상담과 위기지원, 학업 및 진로 지원, 자립지원, 교육과 체험활동 등 청소년들의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세계청소년의 날 하루를 계기로 마련된 작은 홍보활동이지만, 청소년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