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제물포구청장, 민생 현안 18곳 돌며 소통 행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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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동 목소리 담아 백년대계 세운다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첫발을 내디딘 지자체가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구청장이 직접 민생 현장 최일선을 돌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경청 행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구 출범을 기념해 지역 내 민심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소통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18개 동 순회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 대화는 제물포구의 새로운 시작을 맞아 행정 공급자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현장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역별 해묵은 현안과 실생활 속 불편 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전격 마련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관내 18개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각 동이 가진 지리적·환경적 특성에 맞춰 ▲노후 주거지 도시정비 ▲만성적인 교통 및 주차난 해소 ▲생활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 인프라 확충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정 전반을 아우르는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제안들이 쏟아졌다.
주민들은 제물포구의 출범으로 행정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며,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건의하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제물포구는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다채로운 건의 사항들을 단순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기능별·부서별로 즉각 분류해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구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추경 예산 반영 등을 통해 신속히 집행하고, 시나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복합 사안은 지속적인 관리 카드를 작성해 끝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18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물포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정을 펼쳐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물포구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계기로 주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