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859가구 분양…24일 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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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백화점·병원·학원가 등 인프라
롯데건설이 14일 경기 부천 원미구 상동 540-1번지 일대에 짓는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92㎡, 총 1859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84㎡가 1370가구로 전체의 약 74%를 채우고, 이어 113㎡ 308가구, 121㎡ 178가구가 배정됐다. 여기에 153·187·192㎡ 펜트하우스 3가구가 더해져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중대형과 희소성을 갖춘 최상층 주택형을 함께 갖췄다.
입지 면에서는 지하철 7호선 상동역 1번 출구와 맞닿은 초역세권이라는 점이 두드러진다.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권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오가기 편하고, 차량으로는 중동IC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상동역 주변에 형성된 대형 학원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촘촘하다.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롯데백화점 중동점, 뉴코아아울렛 부천점, 부천터미널 소풍이 인근에 있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천시청 등 의료·행정 시설도 가깝다. 상동호수공원과 부천중앙공원, 안중근공원 등 녹지도 인접해 쇼핑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대형마트를 비롯한 대규모 상업시설 입점이 예정돼 있다. 문화마당과 포켓정원, 가든테라스 등 조경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산책과 휴식을 단지 안에서 해결하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들어서며, 실내골프클럽과 스크린골프를 갖춘 스포츠 클럽을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어린이집, 프라이빗 독서실, 에듀클럽, 시니어클럽, 게스트룸 등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설계는 채광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기본 천장고는 2.4m로 잡았고 주차는 가구당 1.55대를 확보해 개방감과 주차 편의를 함께 높였다. 평면은 주택형 특성에 맞춰 다양화했다. 전용 84㎡는 84㎡A부터 84㎡F까지 6개 타입으로 나눠 선택 폭을 넓혔고, 팬트리와 알파룸, 드레스룸을 배치해 수납과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113㎡와 121㎡는 거실과 주방을 넓게 두고 팬트리, 드레스룸을 더해 중대형에 맞는 공간감을 살렸다. 일부 타입에는 광폭주방과 3면 발코니를 적용해 통풍과 서비스 면적을 확보했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일, 정당계약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이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부천시와 수도권에 사는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에게 주어진다. 주택 수와 무관하게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일반공급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추첨 물량의 75%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우선 돌아간 뒤 나머지가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 단계별 추첨된다. 반면 113㎡와 121㎡, 펜트하우스 등 전용 85㎡ 초과 주택형은 일반공급 물량 전부가 추첨제여서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다. 전 가구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전매제한은 1년, 1차 중도금 납부는 2027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과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갖춘 초역세권 대단지"라며 "향후 부천의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 원미구 상동 529-3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32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6792억원, 영업이익 1224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 토목건축 시공능력평가에서는 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롯데캐슬과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앞세워 주택·건축 부문에서 사업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동 분양은 부천 상동 홈플러스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를 표방하며 실수요자 관심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