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곳곳서 이어진 나눔…지역사회 온기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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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체 6곳, 2,300만원 상당 후원…돌봄이웃·복지시설 등에 전달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곳곳에서 지역 기업과 민간단체의 따뜻한 기부가 잇따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돌봄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모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돌봄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모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돌봄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모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사)피플위드피플, ㈜고속에너지, 용성소파,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지회, 수완로타리클럽, 하남신협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과 단체는 현금 대신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권과 쌀, 가구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 기업·단체 6곳, 2,300만원 상당 나눔 동참

이번 후원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과 민간단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특히 기부 품목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필품과 식재료, 가구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대상과 용도에 맞춰 돌봄이웃과 복지시설, 지역 내 식사 지원 사업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서 기업과 민간단체가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면서 행정 중심의 복지에서 벗어나 민간의 자원과 역량을 함께 활용하는 지역복지 협력체계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돌봄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모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돌봄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모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 피플위드피플, 돌봄이웃에 상품권 지원

(사)피플위드피플(이사장 김성진)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와이마트 상품권을 후원했다.

상품권은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받는 주민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생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속에너지(대표 나복순)는 지역 주민들의 식사 지원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 20㎏ 50포를 기탁했다.

기부받은 쌀은 ‘우리동네 천원한끼’ 식당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천원한끼’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의 취약계층과 어르신 등에게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쌀 후원은 식당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보다 안정적인 식사 지원이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돌봄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모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돌봄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모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 용성소파, 복지시설에 소파 36개 전달

용성소파(대표 이용주)는 지역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소파 36개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소파는 3인용 28개와 2인용 8개 등 모두 36개다.

복지시설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성소파의 이번 후원은 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생산품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직접 도움을 주는 방식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지회(지회장 장희정), 수완로타리클럽(회장 신재욱), 하남신협(이사장 나대상)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세 기관은 모두 500만 원 상당의 백미 10㎏ 170포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생활 지원에 힘을 보탰다.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돌봄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모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돌봄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위해 모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 “따뜻한 공동체 문화, 지역 곳곳에 확산되길”

광산구는 후원받은 상품권과 쌀, 소파 등을 각각 필요한 곳에 전달해 기부의 취지가 실제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돌봄이웃에게, 백미는 ‘우리동네 천원한끼’ 식당과 필요한 복지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소파는 지역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한다.

이번 후원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과 단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자신들이 가진 자원으로 해결에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지역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행정기관의 지원만으로 모든 어려움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산구 역시 민간 기업과 단체의 후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절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고, 나눔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과 관심이 모이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함께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민간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민관 협력형 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식도 시대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다. 상품권과 쌀처럼 생활에 직접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식사 지원사업을 뒷받침하는 등 각 기업과 단체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나눔이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과 단체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도움을 전하는 선순환이 이어지면서 광산구의 지역공동체에도 따뜻한 연대의 힘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