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95회 임시회 열고 의사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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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간 시정 현미경 검증

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가 시의 재정 건전성을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결정할 청문회성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과석 의장
서과석 의장

포천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1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2차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등 시정 전반의 살림살이를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핵심 현안을 둘러싼 의원들의 날 선 지적이 잇따랐다.

김현규 의원은 포천시의 지방채 발행 검토 움직임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대규모·신규 사업의 재정 운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급성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정비해 지속 가능한 재정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윤경례 의원은 지역 숙원인 ‘6군단 부지 반환 문제’를 정조준하며, 해당 부지의 무상 사용권 확보와 이를 위한 민·관·정의 강력한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

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각 국 및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집행부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본격적인 정책 검증에 나선다.

이어 25일부터 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송곳 심사와 계수조정을 진행한 뒤, 회기 마지막 날인 31일 제6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 보고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추가경정예산안은 사업의 필요성은 물론 예산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까지 면밀히 살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심사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