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탈영 의혹 부인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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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함 다시 한번 강조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탈영 의혹과 관련해 결백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안규백 장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왔다.
안규백, 탈영 의혹에 "완전 사실과 다른 내용"
안규백 장관은 이 자리에서 탈영 의혹 관련 병적기록부 공개를 요구하는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에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라며 "완전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 아들"이라며 "제가 공직을 그만둔 뒤 이런 부분에 대해 법적, 행정적 절차를 가지고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안규백 장관은 '병적기록부에 구금 30일이라는 기재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현재 수사 기간에서 수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는 제한적"이라고 답했다.
안규백 장관은 "청문회가 끝난 지 1년 하고도 몇 달이 지났는데 왜 이 문제가..."라고 말을 흐렸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기술집약형부사관 직위 신설을 골자로 한 선택적 모병제를 내년부터 3000여 명 규모로 시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안규백 "선택적 모병제 내년부터…기술집약형 부사관 3000여 명"
안규백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선택적 모병제는 개병제를 기반으로 입대한 장병들에게 기술집약형부사관으로 갈 것인지, 병사로 갈 것인지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에는 약 3000여 명 정도의 기술집약형 부사관을 선발하고 최첨단 무기를 다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의무 복무기간을) 3년으로 할지, 4년으로 할지 협의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선택적 모병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방 분야 대선 공약으로 유·무인복합체계나 사이버,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술집약형부사관 직위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처럼 모든 남성에게 병역의 의무가 주어지는 징병제를 기본으로 하되, 본인 선택에 따라 현역병으로 복무할 수도 있고 기술집약형부사관으로도 근무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