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881.07 출발…삼성전자 4.2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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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장주 엇갈린 주가,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상승
삼성전자 4% 급락, SK하이닉스 강세...증시 이중 구조 심화
24일 오전 9시 기준 유가증권시장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한 6878.48을 기록하며 장을 열었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해 805.25를 가리켰으며 국내 증시 시가총액 최상위 반도체 대장주들의 엇갈린 주가 흐름이 장 초반 시장 전체의 방향성을 가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4일 오전 9시 정각을 기준으로 6878.48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을 앞둔 직전 거래일의 최종 마감 지수인 전일 종가 6912.95와 비교할 때 34.4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체 지수 하락률은 0.50퍼센트로 집계되었다. 시가는 6881.07로 형성되었다.
오전 9시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의 총합을 뜻하는 전체 거래량은 521만 9000주로 나타났다. 주식 거래에 오간 자금의 총액인 거래대금은 5806억 9700만 원 규모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최근 1년 동안 기록한 가장 높은 수치인 52주 최고치는 9385.59를 기록했던 바 있다. 1년 내 가장 낮은 수치인 52주 최저치는 3135.0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가 개장 직후부터 직전 거래일 종가를 밑돌며 전반적인 약세 출발 양상이 뚜렷하게 관찰된다.
코스피 시장의 약세 흐름과 달리 벤처 기업과 기술주가 주로 포진한 코스닥 시장은 장 초반 상승 기조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805.25를 가리키고 있다. 직전 거래일 종가인 801.94와 비교해 3.31포인트 오른 상태다. 지수 상승률은 0.41퍼센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이날 시가는 804.27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코스닥 시장의 총 거래량은 884만 4000주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보다 더 많은 수의 주식이 활발하게 손바뀜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시간대 코스닥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768억 4700만 원 수준이다. 코스닥 지수의 1년 내 고점인 52주 최고치는 1229.42로 확인된다. 1년 내 저점인 52주 최저치는 630.99에 머물러 있다. 대형주들의 부진 속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일부 매수 자금이 이동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을 이끄는 최상위 대장주들의 개장 초반 주가 성적은 뚜렷하게 엇갈렸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장 초반부터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26만 9500원이다. 직전 거래일 가격 대비 1만 2000원 하락하며 4.26퍼센트라는 다소 큰 폭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집계된 거래량은 87만 7979주에 달한다. 해당 주식들의 거래대금은 2378억 원 규모다. 장 초반 가격 하락이 곧바로 반영된 삼성전자의 현재 시가총액은 1645조 원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같은 반도체 섹터에 속하며 시가총액 2위에 자리한 SK하이닉스는 1위 종목과 완전히 상반된 강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4만 1000원 뛰어오른 177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2.37퍼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거래량은 10만 9211주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대금은 1938억 원 수준으로 확인된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전체 시가총액은 1263조 원으로 늘어났다.
시가총액 최상위권에 포진한 다른 핵심 종목들 역시 장 초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우 주가는 현재 19만 39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3100원 내린 상태다. 하락률은 상위 5개 종목 중 가장 거센 6.33퍼센트에 달한다. 현재 기준 거래량은 40만 7553주이며 거래대금은 800억 5000만 원 규모다. 이 종목의 시가총액은 166조 908억 원이다.
시가총액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린 SK스퀘어 주가는 6000원 하락한 111만 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 하락률은 0.53퍼센트이며 거래량은 1만 6438주로 집계되었다. 거래대금은 185억 9000만 원이고 전체 시가총액은 148조 1000억 원 규모다.
5위인 삼성전기 주가 역시 전일 대비 7000원 뒷걸음질 친 130만 9000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낙폭은 0.53퍼센트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거래량은 1만 1211주이며 거래대금은 147억 4000만 원이다. 삼성전기의 시가총액 규모는 98조 2000억 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