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535.93 출발…삼성전자 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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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株 급락, 자동차주 혼자 상승 이유는?
코스피 163포인트 하락, 개장 직후 거래대금 소진 속도 빨라

8월 25일 오전 9시 1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29포인트 내린 6533.67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6.55포인트 떨어진 806.78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대표 종목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자동차주는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 6696.96포인트에서 하락 출발했다. 개장 시가는 6535.93포인트로 형성되었고 개장 직후 고가 역시 6535.93포인트를 기록했다. 장중 저가는 6526.34포인트까지 내려앉았다. 개장 초반 거래량은 585만 8000주로 집계되었으며 거래대금은 6970억 1500만 원 규모를 형성했다. 코스피 시장의 52주 최고 지수는 9385.59포인트이며 52주 최저 지수는 3135.02포인트다. 지수 급락 속에 거래대금 소진 속도가 개장 직후 빠르게 진행되는 양상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전일 813.33포인트로 마감했던 코스닥 지수는 806.93포인트로 시가를 형성하며 개장했다. 고가 806.93포인트를 찍은 뒤 밀려나며 저가 805.47포인트까지 하락 폭을 넓혔다. 개장 초기 거래량은 1098만 2000주를 나타냈고 거래대금은 870억 5400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코스닥 시장의 52주 최고 지수는 1229.42포인트, 52주 최저 지수는 630.99포인트다. 양 시장 모두 개장과 동시에 매도 물량이 출회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대비되는 행보를 보였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3.31%) 내린 24만 8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량은 331만 주, 거래대금은 8312억 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1452조 원 규모로 집계되었다.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는 7만 6000원(4.55%) 떨어진 159만 5000원에 거래되며 하락 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의 거래량은 47만 6086주, 거래대금은 7726억 원, 시가총액은 1168조 원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관련 지주사 및 부품주도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5만 1000원(4.74%) 하락한 102만 5000원에 시가를 형성했다. 거래량 3만 3070주, 거래대금 342억 7000만 원을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135조 4000억 원이다.

삼성전기는 6만 2000원(4.70%) 내린 125만 6000원에 거래되었다. 삼성전기의 거래량은 7만 7262주, 거래대금은 988억 3000만 원, 시가총액은 94조 1000억 원을 나타냈다. 주요 전자 부품주의 매수세 위축이 시가총액 하락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대형주 전반의 약세 속에서 현대차는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1.93%) 오른 42만 2000원에 시가를 형성하며 반등을 시도했다. 거래량은 32만 7812주, 거래대금은 1403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86조 2000억 원을 나타내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지수 하락 압력 속에서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개장 초반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