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파주시장, '지속가능관광도시' 법제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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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환경·삶의 질 함께 살린다
손배찬 파주시장이 지속가능관광을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제도화하기 위해 국회에 관련 법 개정을 적극 건의했다.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손배찬 파주시장은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을 방문해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 및 지원’ 제도 도입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 필요성을 전달하고 조속한 법안 심의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29일 발의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알리고 법안의 조속한 논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김보라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안성시장)과 김제선 공동회장(대전 중구청장), 손배찬 부회장(파주시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김재원 국회의원 등을 만나 지속가능관광도시 제도화의 필요성과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개정안에는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과 성과 평가, 행정·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속가능관광도시 제도가 도입되면 지역의 관광정책을 단순한 관광객 유치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문화자원 보호,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광을 매개로 한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화폐와 고향사랑기부제 등과 연계한 지역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는 지속가능관광을 지역 관광정책의 주요 과제로 삼고 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21년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파주시도 202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관광을 지역 관광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가능관광이 더욱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도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도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도시로서 제도 도입과 정책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보전하면서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확산을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과 정책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