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윤경호 다 제쳤다…배우 브랜드평판 1위 차지한 대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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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배우 브랜드평판 1위

배우 고윤정이 8월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소지섭, 윤경호 / 뉴스1
소지섭, 윤경호 / 뉴스1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8월 배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고윤정 브랜드가 브랜드평판지수 472만4038로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위는 소지섭, 3위는 윤경호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영화, OTT에 출연 중인 배우 1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배우 브랜드평판은 영화와 방송뿐 아니라 OTT와 웹 콘텐츠 등으로 활동 영역이 넓어진 배우들의 브랜드 데이터를 종합해 분석한다.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바탕으로 배우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콘텐츠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30위권 순위는 고윤정, 소지섭, 윤경호, 정해인, 김무열, 박지훈, 김혜수, 공효진, 노윤서, 정준원, 김혜준, 김고은, 금해나, 양세종, 남주혁, 박은빈, 김민하, 허남준, 조여정, 손나은, 이상이, 하석진, 김민, 정은채, 이준영, 이동욱, 강동원, 엄정화, 정호연, 안희연 순이다.

1위 고윤정은 참여지수 100만 4386, 미디어지수 67만 2974, 소통지수 170만 6106, 커뮤니티지수 134만 572를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472만4038로 집계됐다.

2위 소지섭은 452만 6298, 3위 윤경호는 413만 9913으로 각각 분석됐다. 이어 정해인 402만 5781, 김무열 365만 4950 순으로 5위권을 형성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6년 8월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고윤정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지난 7월과 비교하면 브랜드 소비 0.57%, 브랜드 이슈 4.68%, 브랜드 소통 3.36%, 브랜드 확산 9.18%가 각각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고윤정

고윤정 / 뉴스1
고윤정 / 뉴스1

1996년생인 고윤정은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과 재학 시절 표지 모델 활동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후,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고윤정은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시한부 환자이자 길섭의 간병인 박유리 역을 맡아 석궁 액션과 당찬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 JTBC 드라마 '로스쿨'에서는 데이트 폭력 피해자인 로스쿨생 전예슬 역을 맡아 섬세하고 주도적인 감정 연기를 펼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가리지 않는 활약도 이어졌다. 2022년 이정재 감독의 영화 데뷔작 '헌트'에서 조유정 역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으며,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여주인공 진부연 역을 맡아 서사가 깊은 판타지 로맨스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유튜브, KBS Entertain
특히 2023년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배우 고윤정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 작품이다. 재생 능력을 가진 체대 입시생 장희수 역을 연기한 그는 17 대 1 진흙밭 액션신을 비롯한 격렬한 몸연기를 소화하는 동시에 풋풋한 청춘의 감정선을 완성도 높게 그려내며 글로벌 흥행을 견인했다.

이를 통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강렬한 서사를 완성한 고윤정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작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율제본원 산부인과 전공의 역으로 캐스팅되는 등 화제작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그 외로도 '조명가게',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화제작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윤정은 낮고 안정적인 중저음의 목소리 톤, 명확한 발음, 그리고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해 내는 남다른 열정으로 매 작품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한편, 고유정은 드라마, 영화 외로도 다양한 예능 콘텐츠에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리센느와의 친분도 화제가 됐다.

고윤정과 리센느의 멤버 제나의 특별한 인연은 최근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서도 알려졌다. '고윤정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제나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 공개된 영상에서 평소 자신의 '롤모델'로 꼽아온 고윤정과 직접 만났다.

제나는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고윤정의 사진으로 설정해두는가 하면, 고윤정의 모교에서 그의 포즈를 따라 할 만큼 남다른 팬심을 보여왔다.

이날 제나가 고윤정이 자신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자 리브는 "제나가 요즘 고윤정 배우님을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고. 어떠신가"라고 물었다. 이에 고윤정은 "그런 것 같다. 훨씬 더 어리시고 예쁘신데"라고 답했다.

고윤정과 제나 / 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고윤정과 제나 / 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이후 제나는 제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윤정 언니가 (리센느가) LA에 있을 때 숙소로 선물을 보내줬다"며 고윤정에게 받은 이사 선물을 공개했다.

제나는 "비밀로 해서 숙소 앞에 엄청 큰 전신거울이 와 있었는데 '뭐지' 했었다"며 "이사했다고 전신거울이랑 스툴 의자를 줬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원래 윤정 언니를 사랑해. 역시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도 아름다운가 봐"라며 고윤정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멤버 메이 역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제나가 이미 아침에 왕 큰 핑크 거울을 말도 안 하고 우리 방에 가져왔다"며 "윤정 배우님께서 선물해주셨다고 해서 그대로 놔두라고 했다. 진짜 예쁘고 좋다. 근데 엄청 크다. 나도 핑크 좋아하니까 딱"이라고 전해 실제 숙소에 놓인 선물을 언급했다.

특히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핑크색 거울의 가격이 알려지면서 고윤정의 남다른 선물 스케일에도 관심이 쏠렸다.

해당 제품은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의 수제 가구로, 핑크색 전신거울의 판매가는 432만 원이다. 함께 세트처럼 맞춰 선물한 핑크색 미니 스툴 역시 135만 원으로, 두 제품의 가격만 합해 567만 원에 달한다.

또한 고윤정은 제나뿐만 아니라 리센느 멤버 전원에게 잠옷까지 선물하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