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웹소설을 굿즈로…리디, 온라인 매장 '리디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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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온라인 매장 '리디샵' 개설
웹툰, 웹소설 굿즈로 팬덤 강화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가 IP 팬덤을 겨냥한 온라인 스토어 '리디샵(RIDI SHOP)'을 공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디샵은 리디의 주요 인기작과 연계된 다채로운 굿즈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쇼핑몰이다. 팬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해 작품 중심으로 상품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탐색 구조를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콘텐츠를 즐기는 일상적 경험이 관련 상품 소장으로 연결되고, 나아가 또 다른 작품을 발견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콘텐츠와 사용자 간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했다.

리디샵 오픈 / 리디
리디샵 오픈 / 리디
그동안 만화, 웹툰, 웹소설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져온 리디는 이번 리디샵 개장을 통해 기존의 디지털 콘텐츠 중심 서비스를 실물 상품 영역까지 확장했다. 이를 통해 팬들이 애정하는 작품을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간직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 리디샵은 일반적인 캐릭터 굿즈 단계를 넘어 작품의 고유한 세계관과 독창적 매력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라인업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리디의 대표 IP를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나 수집형 굿즈 등 자체 기획 제품을 대폭 늘리는 한편, 외부 IP 파트너사들과의 다각도 협업을 추진해 콘텐츠와 상품의 시너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리디샵 홈페이지 / 리디샵 홈페이지 캡처
리디샵 홈페이지 / 리디샵 홈페이지 캡처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리디샵은 팬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일상에서 소장하고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팬덤 공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연계 상품을 통해 팬들의 콘텐츠 경험을 다각화하고 팬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리디(대표 배기식)는 일본에서 운영 중인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 서비스를 종료했다.

리디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 ‘칸타(Kanta)’를 출시하고 K콘텐츠 기반 숏드라마를 선보여왔다. 이번 결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만화·웹툰·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팬덤 플랫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내려졌다.

‘칸타(Kanta)’를 통해 축적한 글로벌 숏드라마 제작 노하우와 이용자 데이터는 향후 리디의 IP확장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확보한 IP 자산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칸타(Kanta)’ 서비스 종료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앱 내 사전 공지 및 환불 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시장에서는 웹툰·웹소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리디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리디가 보유한 다양한 IP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이용자에게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디 대표작, '상수리나무 아래'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 표지 / 리디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 표지 / 리디

리디의 대표 노블코믹스 IP인 '상수리나무 아래'는 한국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신화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김수지 작가가 집필한 원작 웹소설은 지난 2017년 1월 리디에서 단독 연재를 시작해 2022년 12월 본편과 외전이 모두 완결될 때까지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다. 중세 유럽풍의 정통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치밀한 서사와 인물 간의 깊은 감정선, 뛰어난 문장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팬덤을 형성했다.

작품은 말더듬이 증세와 학대로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진 공작가의 장녀 맥시밀리언이 천대받던 하급 기사 리프탄과 강제로 혼인하면서 시작된다. 결혼식 직후 마물 토벌을 떠났던 리프탄이 3년 뒤 대영웅이 되어 돌아오고, 두 사람은 영지 아나톨로 함께 향한다. 상처 입은 두 주인공이 서로의 신뢰를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거대한 위협 속에서 마법사와 영웅으로 성장해 나가는 입체적인 성장 서사가 주요 골자다.

유튜브, 리디 RIDI
원작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020년 8월에는 각색된 동명의 웹툰이 리디에서 독점 공개됐다. 웹툰 역시 원작의 세밀한 세계관과 인물들의 감정선을 수려한 영상미로 구현해 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차은우, 에일리, 제아 등 화려한 가창진이 참여한 웹툰 OST 역시 연이어 발매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상수리나무 아래'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리디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만타(Manta)'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 데 이어, 2022년 2월 출간된 웹소설 영문 번역본이 미국 아마존 킨들(Kindle) 베스트셀러에 등재됐다. 미국과 영국, 인도, 브라질 등 다수 국가의 로맨스 및 판타지 부문 1위를 석권하며 리디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한 핵심 효자 IP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