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첫 방송 D-2…송강 복귀작·이준영 마지막 작품, 장규리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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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포핸즈” 8월 29일 밤 9시10분 첫 방송, 송강·이준영·장규리 출연
정승환 OST ‘Through the Moon’ 30일 공개, 장규리 비올리스트 변신 비하인드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8월 29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이 맡은 작품으로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다.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의 송강, 신예 피아니스트 최정요 역의 이준영, 절대음감 비올리스트 홍재인 역의 장규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첫 방송을 앞두고 세 사람의 관계를 짚어보는 스페셜 선공개 영상과 캐릭터 비하인드가 잇달아 공개돼 관심을 받는다. 스트리밍은 TVING에서 가능하다.
방송 개요와 세 배우가 그리는 예술고 청춘 서사
박현석 감독은 지난 7월 사전 녹화돼 25일 공개된 제작발표회에서 “기존에도 음악 드라마는 있었지만 음악과 청춘, 성장을 아우르는 드라마는 없었던 것 같다”며 “두 인물의 여정을 그리는 것에 알맞다는 생각이 들어 제목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함부로 애틋한”, “비밀의 숲2”, “홈타운”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제목인 ‘포핸즈’는 하나의 피아노를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연주법을 뜻하며, 부제 ‘투 소나타스’와 함께 작품의 방향성을 드러낸다.
작품의 축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와 혜성처럼 떠오른 신예 피아니스트 최정요(이준영)의 관계다. 두 사람은 음악을 매개로 가까워졌다가 동경과 질투, 경쟁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과정이 예고된 상태다. 여기에 홍재인(장규리)이 강비오와 최정요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본 인물로 등장해 두 사람 사이에서 극에 활력을 더한다.

강비오·최정요·홍재인, 관계도로 예고된 관전 포인트
tvN 공식 유튜브에는 “송강은 기억 못 하는 열일곱 전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스페셜 선공개 영상이 올라와 있다. 영상은 첫 만남 전에 이미 얽혀 있던 강비오와 최정요의 인연을 암시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별도로 공개된 또 다른 선공개 클립에는 첫 만남과 첫 연주부터 최정요를 긴장시키는 강비오의 모습, 홍재인이 최정요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이 함께 담겼다.
세 인물이 열일곱에 만나 스물일곱이 되기까지 시간을 함께 통과하는 구조는 이번 작품의 핵심 줄기로 소개된 바 있다. 첫 방송에서는 예술고등학교에 모인 음악 천재들의 첫 만남과 관계의 시작점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회차에서 세 사람이 겪는 경쟁과 성장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장규리의 캐릭터 변신과 제작 비하인드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첫 방송을 이틀 앞둔 27일 홍재인 역을 맡은 장규리의 포스터 및 증명사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홍재인은 밝고 당찬 성격으로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인물로, 나무엑터스는 그를 ‘극강의 햇살캐’, ‘자타공인 해피 바이러스’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반된 매력이 함께 담겼다. 드레스를 입고 비올라를 연주하는 장규리는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절대음감 인재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고, 교복 차림의 증명사진에서는 환한 미소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장규리는 비올리스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직접 전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클래식 음악을 정말 많이 들었고, 공연도 여러 번 보러 갔다”며 “가장 어려웠던 건 악기를 연주하면서 몸을 자연스럽게 쓰는 거였다. 춤을 추듯이 선생님과 영상을 찍어 피드백을 나누며 연습했다”고 말했다. 홍재인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자신이 마음을 열고 한번 사랑한 것에 대해서는 늘 진심을 다하고, 끝까지 이어 나가는 친구다. 그런 부분은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규리는 ‘지금 거신 전화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치얼업’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정승환 OST ‘Through the Moon’과 송강·이준영의 복귀·입대 앞둔 마지막 작품
가수 정승환이 “포핸즈” OST 작업에 참여해 오는 30일 오후 6시 OST 파트1 ‘Through the Moon’을 발표한다. 곡은 먼 밤하늘을 수놓은 달과 별처럼 아득한 꿈일지라도 서로가 있다면 그 너머에 가닿을 수 있으리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다. 담담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점차 풍성하게 쌓여가는 사운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달’과 ‘별’, ‘밤’의 이미지로 극 중 두 주인공의 서사를 그려낸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방송 첫 회 다음 날인 30일에 곡이 나오는 만큼 초반 전개와 음악의 결합이 함께 짚어볼 지점이 된다.
한편 “포핸즈”는 송강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자 이준영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도 소개된 바 있다. 두 사람이 각각 다른 시점에서 이번 작품에 임하는 만큼, 강비오와 최정요의 경쟁과 우정을 다루는 극의 흐름에 배우들의 실제 상황이 겹쳐 보이는 지점도 있다. “포핸즈”는 8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을 통해 스트리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