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참문어 요리에 칼칼한 병어조림 …오늘 ‘생생정보’ 밥도둑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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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항 제철 참문어부터 성남시장 병어조림까지
연 매출 3억 누수 해결사, 통영 우도 여행·안동 바위집 정체 공개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남해안 참문어부터 칼칼한 양념이 밴 병어조림까지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를 소개한다. 누수 현장을 누비며 연 매출 약 3억 원을 올린 해결사의 인생 이야기와 경남 통영 우도로 떠나는 섬 여행도 전한다. 경북 안동에서는 바위 위에 세워진 수상한 집의 정체를 추적한다.

왼쪽부터 AI로 생성한 병어조림 이미지, 정원식탁의 참문어 요리. / AI 생성 이미지, 네이버 플레이스 업체등록사진
왼쪽부터 AI로 생성한 병어조림 이미지, 정원식탁의 참문어 요리. / AI 생성 이미지, 네이버 플레이스 업체등록사진

28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에서는 ‘지금이 딱~ 제철!’, ‘할매~ 밥 됩니까?’,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한눈에 반했~섬(島)’, ‘궁금한 건 못 참지’ 코너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은 전남 고흥과 경기 성남, 서울, 경남 통영, 경북 안동 등 전국 곳곳을 찾아간다.

쫄깃한 유혹…고흥 녹동항서 만나는 남해안 참문어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 ‘지금이 딱~ 제철!’ 방송 장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 ‘지금이 딱~ 제철!’ 방송 장면. / KBS 제공

‘지금이 딱~ 제철!’에서는 ‘쫄깃한 유혹, 남해안 참문어’를 주제로 전남 고흥 녹동항을 찾는다. 참문어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가운데 하나다. 삶으면 특유의 붉은빛을 띠며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숙회부터 볶음, 무침, 연포탕 등 활용법도 다양하다.

특히 문어는 오래 익힐수록 무조건 부드러워지는 식재료가 아니다. 익히는 시간과 방법에 따라 질겨질 수 있어 적절한 조리 시간이 맛을 좌우한다. 숙회로 먹을 때는 삶은 뒤 얇게 썰어 초장이나 기름장에 곁들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방송에서는 고흥 녹동항에서 잡히는 참문어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제철 문어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어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정원식탁’을 찾아 참문어를 활용한 음식도 선보인다.

정원식탁 / 구글 지도

매콤한 양념 푹 밴 병어조림…복순 할매의 손맛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 ‘할매~ 밥 됩니까?’ 방송 장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 ‘할매~ 밥 됩니까?’ 방송 장면. / KBS 제공

‘할매~ 밥 됩니까?’에서는 ‘복순 할매의 병어조림’을 만나러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중앙공설시장으로 향한다.

방송에 등장하는 곳은 시장 2층에 자리한 ‘전주식당’이다. 오랜 시간 시장을 지켜온 복순 할매의 밥상과 병어조림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

병어는 납작하고 둥근 몸통에 입이 작은 것이 특징인 생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잡히며 살이 부드럽고 담백해 회와 구이, 조림 등으로 즐긴다.

특히 병어는 여름철 대표 생선으로 꼽힌다. 살과 뼈가 비교적 연하고 비린 맛이 강하지 않아 매콤한 양념을 넣고 졸이는 조림과도 잘 어울린다.

병어조림은 무나 감자 등 채소를 냄비 아래 깔고 손질한 병어를 올린 뒤 고춧가루와 간장, 마늘 등을 넣은 양념에 졸이는 음식이다. 생선에서 나온 감칠맛이 양념과 채소에 스며들어 밥과 곁들이기 좋다.

방송에서는 복순 할매가 차려내는 병어조림 한 상과 시장에서 이어온 삶의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본다.

중앙공설시장 / 구글 지도

천장에서 물 새면 출동…연 매출 약 3억 원 누수 해결사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방송 장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방송 장면. / KBS 제공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에서는 누수 현장을 찾아다니며 연 매출 약 3억 원을 올리고 있다는 ‘누수 해결사’를 만난다.

제작진은 서울 강서구에 있는 ‘누수닥터홈보수’를 찾아 누수 원인을 추적하고 보수하는 현장을 따라간다.

건물 누수는 단순히 물이 떨어지는 지점만 막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수도 배관이나 난방 배관 손상부터 방수층 균열, 외벽과 창호 틈새 등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물이 실제로 새는 위치와 처음 문제가 발생한 지점이 다른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배관 상태와 수압 등을 확인하고 누수가 의심되는 범위를 좁혀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원인을 찾지 못하면 벽이나 바닥을 반복해서 뜯어야 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작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방송에서는 크고 작은 누수 현장을 누비는 해결사의 작업 과정과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통영항서 배 타고 한 시간…작은 섬 ‘우도’로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 ‘한눈에 반했~섬(島)’ 방송 장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 ‘한눈에 반했~섬(島)’ 방송 장면. / KBS 제공

‘한눈에 반했~섬(島)’에서는 경남 통영시 욕지면에 있는 우도로 향한다. 우도는 섬의 모습이 누워 있는 소를 닮았다고 해 ‘소섬’으로 불리다가 우도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전해진다. 섬에는 자연경관과 함께 ‘구멍섬’으로 불리는 독특한 바위 지형도 있다.

통영항에서 우도로 향하는 배는 방송 안내 기준 하루 세 차례 오전 6시 55분,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운항하며 약 1시간이 걸린다. 다만 섬을 오가는 배편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출발 전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방송에서는 우도 다이빙 리조트를 찾아 스쿠버다이빙 등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소개한다. 여기에 섬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 경비 지원 프로모션도 안내한다. 2026년 10월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에서 1박 이상 머물 예정인 여행객이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21일까지다.

바위 위에 집을 지었다?…안동서 찾은 정체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 ‘궁금한 건 못 참지’ 방송 장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02회 ‘궁금한 건 못 참지’ 방송 장면. / KBS 제공

‘궁금한 건 못 참지’에서는 ‘바위 위에 지어진 집의 정체는?’이라는 주제로 경북 안동을 찾는다.

제작진이 찾아가는 곳은 안동시 풍산읍 서미길에 있는 ‘목석거 유허비’다. 목석거 유허비는 커다란 너럭바위 위에 비각이 올라가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조선시대 문신 청음 김상헌과 관련된 유적으로, 김상헌이 이 일대에 ‘목석거’라는 이름의 집을 짓고 머물렀던 사연이 전해진다. 현재 바위 위에는 그 흔적을 기리는 유허비가 자리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멀리서 보면 마치 바위 위에 작은 집이 세워진 것처럼 보이는 건축물의 정체와 그 안에 담긴 역사를 살펴본다.

이어 안동시 풍산읍 소산마을에 있는 ‘안동김씨종택 양소당’도 찾는다. 양소당은 안동 김씨 가문의 대종택으로, ‘소박함과 순수함을 기른다’는 의미를 지닌 전통 고택이다.

이날 ‘2TV 생생정보’는 고흥 녹동항의 참문어를 시작으로 성남시장의 병어조림, 연 매출 약 3억 원 누수 해결사, 통영 우도 섬 여행, 안동 바위 위 유허비에 얽힌 이야기까지 차례로 전한다.

KBS2 ‘2TV 생생정보’는 평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