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통목살 푹 익힌 김치찌개에 폭신한 달걀말이까지…오늘 ‘생생정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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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돼지고기김치찌개부터 영동 포도 이야기까지
서천 맥문동·전어 여행, 34세 폐차장 청춘의 하루 공개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두툼한 통목살을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돼지고기김치찌개부터 여름 햇살을 머금은 제철 포도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현장을 소개한다. 충남 서천의 바다와 숲을 따라가는 늦여름 여행, 바위에서 소금이 나온다는 이색 이야기, 폐차장에서 6년째 일하고 있는 34세 청춘의 하루도 함께 전한다.

오늘도풍년 아산음봉본점의 통목살김치찌개와 달걀말이. / 네이버 플레이스 업체등록사진
오늘도풍년 아산음봉본점의 통목살김치찌개와 달걀말이. / 네이버 플레이스 업체등록사진

27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에서는 ‘무작정 간다! SNS 진짜? 가짜?’, ‘장사의 신’, ‘음식 X-파일’,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힘쓰니까 청춘이다’ 코너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은 전북 남원의 이색 현장과 충남 아산의 김치찌개 맛집, 충북 영동의 포도 농원, 충남 서천의 대표 관광지와 제철 먹거리, 인천의 폐차장까지 전국 곳곳을 찾아간다.

통목살 김치찌개에 솥밥까지…1만 2000원 한 상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 ‘장사의 신’ 방송 장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 ‘장사의 신’ 방송 장면. / KBS 제공

‘장사의 신’에서는 ‘힘을 주는 음식! 돼지고기김치찌개’를 주제로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오늘도풍년 아산음봉본점’을 찾는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통목살김치찌개와 솥밥이다. 가격은 1인 1만 2000원이다. 2인 이상 주문하면 달걀말이도 함께 제공된다. 셀프바에서는 밥과 라면, 쌈, 부침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막걸리도 2잔까지 맛볼 수 있다.

김치찌개는 익은 김치의 산미와 돼지고기의 지방이 어우러지며 깊은 맛을 내는 대표적인 한식이다. 특히 목살은 삼겹살보다 지방 비율이 낮으면서도 살코기 사이에 적당한 지방이 섞여 있어 오래 끓여도 식감을 유지하기 좋다. 큼직하게 썬 목살을 넣으면 국물에는 고기 기름이 자연스럽게 배고, 고기 자체의 씹는 맛도 살릴 수 있다.

해당 식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 20분이다. 평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며 일요일은 정기 휴무다.

오늘도풍년 아산음봉본점 / 구글 지도

정말 바위에서 소금이 나올까…남원서 확인한다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 ‘무작정 간다! SNS 진짜? 가짜?’ 방송 장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 ‘무작정 간다! SNS 진짜? 가짜?’ 방송 장면. / KBS 제공

‘무작정 간다! SNS 진짜? 가짜?’에서는 ‘소금이 나오는 바위가 있다?’라는 궁금증을 직접 확인한다.

제작진은 전북 남원으로 향해 온라인에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실제인지 추적한다. 촬영은 남원시 시청로에 있는 ‘아술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암석이나 절벽 표면에서 흰색 결정이 생기는 현상은 지하수나 빗물에 녹아 있던 광물질이 지표면으로 이동한 뒤 수분이 증발하면서 나타날 수 있다. 겉보기에는 소금처럼 보이더라도 성분에 따라 염화나트륨이 아닌 다른 광물 결정일 수도 있다. 방송에서는 해당 바위에 얽힌 사연과 실제 정체를 확인한다.

포도는 왜 풍요의 상징이 됐을까…영동 포도밭으로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 ‘음식 X-파일’ 방송 장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 ‘음식 X-파일’ 방송 장면. / KBS 제공

‘음식 X-파일’에서는 ‘동서양 풍요의 상징, 포도’를 주제로 포도의 재배 과정과 다양한 활용법을 살펴본다.

방송에는 포도를 재배하는 농원과 충북 영동군 학산면의 ‘갈기산포도농원포엠와인’, 서울 성동구 ‘나린제’ 등이 등장한다.

영동은 국내 대표 포도 산지 가운데 한 곳이다. 산지가 많고 일교차가 비교적 큰 지역 특성이 포도 재배에 유리해 생과용 포도뿐 아니라 와인 등 가공 산업도 함께 발달했다.

포도는 그대로 먹는 것 외에도 주스와 잼, 식초, 건포도, 와인 등 활용 범위가 넓다. 품종에 따라 당도와 산미, 향이 달라 생과용과 가공용으로 구분해 재배하기도 한다.

포도는 서양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닌 과일이다. 고대부터 포도와 포도주는 풍요와 축제를 상징하는 식재료로 사용됐으며 각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자리 잡았다.

방송에서는 궁중병과 요리연구가 김연형 씨와 유한나 칼럼니스트 등이 출연해 포도와 관련된 음식 이야기를 전한다.

맥문동 보랏빛 물결부터 전어·꽃게까지…서천 늦여름 여행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방송 장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방송 장면. / KBS 제공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484번째 미션에서는 충남 서천군으로 향한다.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다. 장항송림산림욕장 일대에 자리한 스카이워크에서는 서해와 송림을 함께 내려다볼 수 있다.

이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찾아 국내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생태를 살펴본다. 서천군의 관광 자료에서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장항스카이워크,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지역 주요 관광지로 분류돼 있다.

장항송림자연휴양림 일원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열린다. 소나무 숲 아래 넓게 펼쳐진 보랏빛 맥문동 군락이 대표 풍경이다.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서천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육성해 온 주요 축제 가운데 하나다.

먹거리로는 가을철 서해를 대표하는 전어와 꽃게가 등장한다.

홍원항 일원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진행된다.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는 2001년 시작된 서천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로, 지역 특산물 판매와 관광 활성화를 함께 겨냥한다.

전어는 수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늦여름과 초가을부터 지방 함량이 늘어 고소한 맛이 강해진다. 회와 무침, 구이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뼈째 썰어 먹는 세꼬시 형태와 숯불구이가 대표적이다.

방송에서는 홍원항의 ‘섬덕회센타’를 찾아 전어 음식을 소개하고 홍원마을과 비인해변까지 둘러보며 서천의 바다 풍경을 전한다.

섬덕수산 / 구글 지도

자동차 한 대가 사라지는 과정…34세 폐차장 청춘의 하루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 ‘힘쓰니까 청춘이다’ 방송 장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2601회 ‘힘쓰니까 청춘이다’ 방송 장면. / KBS 제공

‘힘쓰니까 청춘이다’에서는 인천의 한 폐차장에서 6년째 일하고 있는 34세 윤희명 씨를 만난다. 폐차장은 단순히 오래된 자동차를 폐기하는 장소가 아니다. 차량이 입고되면 등록 말소 절차와 함께 재사용할 수 있는 부품을 분리하고 엔진오일과 냉각수 등 폐유를 회수하는 작업이 이어진다. 이후 철과 비철금속, 플라스틱 등 소재별로 분류해 재활용하는 과정을 거친다.

자동차에는 철강뿐 아니라 알루미늄과 구리, 플라스틱, 유리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된다. 폐차 과정에서 부품과 자원을 제대로 회수하면 중고 부품으로 다시 활용하거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

방송에서는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인천폐차사업소’를 찾아 자동차 해체와 부품 분류 등 폐차 현장에서 일하는 윤 씨의 하루를 따라간다. 경력 6년 차가 된 그가 힘든 작업을 이어가는 이유와 현장에서 쌓은 경험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2TV 생생정보’는 아산의 통목살김치찌개 맛집을 시작으로 남원의 소금 바위 미스터리, 영동 포도 이야기, 서천의 늦여름 여행과 제철 전어, 인천 폐차장에서 일하는 34세 청춘의 삶을 차례로 전한다.

KBS2 ‘2TV 생생정보’는 평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