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의 일기예보] 8월 29~30일 주말 날씨 | 전국 요란한 비…남부지방은 비 와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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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말, 전국 곳곳 요란한 비…야외활동 주의
남부지방은 계속 무더위,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

[토요일 전국 대부분 비…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잠시 소강상태]

8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과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밤(18~24시)부터 일요일(30일) 새벽(00~06시) 사이에는 곳에 따라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주말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일요일 중부지방부터 차차 비 그쳐…남부·제주는 계속]

일요일인 30일은 지역별로 비가 그치는 시간이 다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09~12시)까지, 충청권은 저녁(18~21시)까지 비가 내린 뒤 점차 잦아들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요일 내내 곳에 따라 비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말 동안 예상되는 비의 양은 29일 전북 지역에 최대 80mm,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산지, 충청권, 광주·전남, 대구·경북 지역에 20~60mm입니다. 일요일인 30일에는 충청권과 전라권에 30~80mm, 경상권에 20~60mm의 굵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20~25도, 낮 25~33도…남부지방 중심 후텁지근한 더위]

주말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예상됩니다. 전국적인 비로 인해 극한의 폭염은 한풀 꺾이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한낮 기온이 32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