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안희연, 오열 뒤 벼랑 끝 위기…형제 육탄전에 아버지도 경찰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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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한규림, 오열 뒤에도 이어지는 악재로 벼랑 끝 위기
아버지 경찰서행·형제 육탄전까지 한가네 뒤흔든 11·12회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한규림(안희연 분)이 오열 이후에도 연이은 악재와 부딪히며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린다. 11회는 8월29일, 12회는 8월30일 각각 오후 8시 방송되며 한가네에 폭풍 같은 하루가 그려진다. 김무진(하석진 분)은 한규림이 가족 때문에 사랑을 포기해야 했던 사정과 8년 전 거짓말의 진실을 알게 된 뒤 혼란에 빠진다. 여기에 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의 경찰서행과 형제 한규오(배윤규 분)·한규서(박수오 분)의 몸싸움까지 겹치며 한가네는 크게 흔들린다.
11·12회 방송 개요…연출 홍석구·극본 이경희 콤비 이어간다
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가 참여하는 “사랑이 온다”는 몬스터유니온과 콘텐츠지가 제작을 맡은 KBS2 주말드라마다. 지난 7월25일 첫 방송된 것으로 알려진 작품은 총 50부작으로 편성됐다고 전해지며, 11회는 8월29일, 12회는 8월30일 각각 저녁 8시 방송된다.
작품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매일 부딪히고 화해하는 한가네의 일상을 그린다. 겉으로는 서로 막말을 주고받아도 엉뚱한 곳에서 상처받고 돌아오면 온 집안이 함께 흔들리는 관계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11·12회에서는 그동안 쌓여온 갈등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가족 구성원 각자가 감당해야 하는 사건이 동시에 벌어진다.

한규림, 오열 뒤에도 이어지는 악재…벼랑 끝 하루
앞선 회차에서 김무진은 한규림이 가족 때문에 사랑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자신을 향한 진심을 듣게 됐다. 8년 전 한규림이 돈을 요구했던 녹음 역시 헤어지기 위해 꾸며낸 거짓말이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오랫동안 마음을 감춰온 한규림은 김무진 앞에서 감정을 터뜨려 오열했다.
11·12회 공개된 스틸컷에는 굳어진 얼굴과 불안한 눈빛으로 또 다른 악재를 마주한 한규림의 모습이 담겼다. 이미 마음의 상처가 깊어진 상태에서 연이어 사건이 겹치며 한규림은 하루 동안 감당하기 힘든 상황과 마주한다. 제작진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홀로 감당해 온 한규림이 또 한 번 예기치 못한 시련을 어떻게 견뎌낼지 그녀의 고군분투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석중 경찰서행·형제 육탄전…한가네 뒤흔든 사건들
철부지 아버지로 그려지던 한석중은 평소와 달리 경찰서에서 잔뜩 화가 난 채 억울함을 호소하는 모습으로 포착된다. 평소 태평했던 성격과 대비되는 표정에 그가 어떤 사건에 휘말렸는지가 이번 회차의 관전 지점으로 남는다.
형제 한규오와 한규서 역시 얼굴 곳곳에 상처가 난 채 등장한다.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몸싸움 흔적이 남아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평소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던 형제 관계에 균열이 생겼음을 짐작하게 한다. 제작진은 “한석중의 경찰서행부터 형제의 육탄전까지 한가네에 폭풍이 몰아친다”고 이번 회차를 소개했다.

김무진의 선택은…장서현과의 관계 변수로
한규림이 감춰온 비밀과 8년 전 거짓말의 진실을 알게 된 김무진은 심각한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잠긴다. 그는 최근 장서현(이주연 분)과 연애를 시작한 상황이라, 과거 한규림과의 관계에서 알게 된 진실이 현재 연애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변수로 남는다.
제작진은 “김무진이 한규림이 숨겨온 비밀과 마주하며 혼란에 빠져든다. 복잡한 감정 속에서 그가 내릴 결정이 장서현과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랑이 온다” 11회는 8월29일, 12회는 8월30일 각각 오후 8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