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11화 선공개 심상찮다…한규림 프러포즈 취소 선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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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11화 선공개서 한규림 프러포즈 취소 예고
하석진·안희연 등장, 9회 이어 관계 변화 관심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11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KBS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의 제목은 “오빠한테 프러포즈한 거 취소야”로, 9회에서 조흥식(배정남 분)에게 뜻밖의 프러포즈를 건넸던 한규림(안희연 분)의 심경 변화를 예고한다. 이번 선공개에는 하석진과 안희연이 함께 등장하며 두 사람을 둘러싼 관계의 파장이 다시 한번 요동칠 조짐을 보인다. 극은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이 각자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한 이후를 그리고 있어, 프러포즈 취소 발언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11화 선공개, “프러포즈 취소” 발언이 던진 물음표
선공개 영상의 제목이자 핵심 대사인 “오빠한테 프러포즈한 거 취소야”는 한규림이 조흥식을 향해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발언이다. 9회에서 한규림은 조흥식에게 먼저 마음을 고백하며 프러포즈에 나섰고, 조흥식은 이를 두고 어머니 박수남(강애심 분)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조흥식은 결국 김무진을 찾아가 “규림이랑 사귀어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김무진은 “다시 만날 일 없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이런 흐름 속에 11화 선공개에서 한규림이 스스로 프러포즈를 취소하겠다고 밝히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영상에는 하석진과 안희연이 함께 등장해, 김무진과 한규림의 관계가 다시 얽히는 전개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KBS 측은 구체적인 상황 설명 없이 짧은 예고 형식으로 영상을 공개해, 본 방송에서 전후 맥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9회까지 이어진 엇갈림과 4각 관계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다시 온전한 가족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지난 방송분인 9회에서는 김무진이 장서현(이주연 분)에게 정식 교제를 제안했고, 장서현의 새엄마 고윤희(윤유선 분)는 김무진의 과거 연인을 언급하며 반대했지만 장서현이 솔직한 마음을 밝히며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 과정에서 김무진은 한규림과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음을 자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회차 말미에는 친모의 재혼 소식과 동생 한규영(박유나 분)이 숨겨온 진실을 알게 된 한규림이 술에 취해 거리를 헤매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를 몰던 김무진은 그녀를 발견하고도 그대로 지나쳤고, 한규림은 힘없이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서로를 알아보고도 스쳐 지나간 두 사람의 모습은 다음 회차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물음을 남겼다. 한편 한규영은 상견례 대역 알바를 지적하는 한규림에게 “그분도 아버지야”라며 어머니와 실제 재혼한 남편임을 실토해 혼란을 더했다.

하석진·안희연·배정남 등 출연진 라인업
극에는 하석진이 김무진 역, 안희연이 한규림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조흥식 역의 배정남은 한규림의 프러포즈를 받고 고민에 빠지는 인물로, 어머니 박수남(강애심 분)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왔다. 박유나는 한규림의 동생 한규영 역을, 이주연은 김무진과 새롭게 연인이 된 장서현 역을 연기한다. 윤유선은 장서현의 새엄마 고윤희 역, 진경은 홍옥선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KBS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서사를 그린다. 가족이라는 소재를 로맨스와 결합해 풀어내며, 각 인물의 얽힌 관계가 매회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시청률 강세 이어온 주말드라마, 다음 회차 관심
앞서 방송된 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15.3%를 기록하며 주말에 방송된 TV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올랐다. 새로운 로맨스와 감춰졌던 진실이 동시에 드러난 회차로, 인물관계도가 급변하며 안방극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시청률 강세 속에 공개된 11화 선공개 영상은 한규림과 조흥식, 김무진을 둘러싼 관계가 또 한 번 전환점을 맞을 것을 시사한다.
프러포즈를 취소하겠다는 한규림의 발언이 김무진과의 관계 변화로 이어질지, 조흥식과의 관계에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는 것인지는 11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편성에 따라 다음 회차가 방송될 예정이며, 극 중 얽힌 4각 관계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