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백만송이 장미 라이브 터졌다…10회 시청률 9.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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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10회 시청률 9.9%로 상승, 장은학 암살 장면 그려져
이상이 액션 촬영·공효진 라이브 담은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10회가 지난 29일 밤 9시 50분 방송된 가운데, 유보나(공효진 분)가 이동진(이상이 분)의 부모를 살해한 장은학(김민상 분)을 직접 암살하는 전개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9%(수도권 가구 기준 9.7%)를 기록해 지난 28일 방송된 9회 시청률 9.0%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0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도 공개돼 이상이의 몸을 사린 액션 촬영기와 공효진의 라이브 무대가 함께 담겼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총 14부작 편성됐다.
장은학 암살로 급물살 탄 복수극
10회에서 유보나는 이동진의 부모를 살해한 장은학을 끝내 암살한다. 장은학의 죽음이 킹피셔의 짓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이동진은 기쁘면서도 동시에 수치스럽다는 복잡한 심경을 고백하며 감정의 균열을 드러낸다. 부모의 원수가 사라진 상황에서도 홀가분함보다 자책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 이동진의 모습은 킹피셔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가 단순한 추적과 응징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회차에서는 권태성(정준원 분)이 킹피셔에 대한 기사를 다시 쓰기 시작하는 장면도 그려진다. 앞서 세르게이(신현수 분)의 협박으로 킹피셔 취재를 중단했던 권태성이 재차 취재에 나서는 대목은 부부 사이 감춰진 비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을 예고한다. 아울러 이동진이 킹피셔를 잡기 위한 전담 특별 수사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 모습까지 포착돼, 유보나와 이동진의 접점이 한층 좁혀지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이상이 무한 RUN·공효진 라이브 메이킹 비하인드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은 10회 방송 직후 ‘10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이상이의 무한 RUN & 공효진 백만송이 장미 라이브’로, 이동진 역의 이상이가 액션 장면을 위해 쉼 없이 달리는 촬영 현장과 공효진이 현장에서 노래 ‘백만송이 장미’를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긴박한 추격과 긴장감 있는 서사와는 다른 결의 현장 분위기가 담겨 있어, 배우들의 실제 촬영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로 공개됐다.
해당 메이킹 영상은 iMBC 공식 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함께 노출되고 있다. MBC와 iMBC 측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을 포함한 이용을 금지한다는 안내를 영상 설명에 명시했다.

닐슨코리아 9.9%…금토드라마 상승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부녀 킬러” 10회는 전국 가구 기준 9.9%, 수도권 가구 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회 시청률 9.0%보다 0.9%포인트 오른 수치로, 첫 방송 이후 이어진 상승 흐름을 다시 이어갔다. 극은 7.4%의 시청률로 출발한 뒤 4회차에서 처음 9%대에 진입했고, 6회차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2%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8~9%대 시청률을 오가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유부녀 킬러”는 10회에서 9.9%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치인 10.2%에 다시 근접했다. 앞서 9회 방송분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11.4%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집계됐는데, 10회에서도 장은학 암살 장면과 권태성의 취재 재개, 특별 수사팀 합류 등 여러 사건이 맞물리며 시청률 견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작 웹툰 기반 14부작, 남은 회차 관전 포인트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총 14부작으로 편성됐다. OTT 플랫폼은 웨이브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극은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 유보나가 임무와 가정을 오가며 벌어지는 이중생활을 중심으로, 남편 권태성과의 관계, 이동진의 복수, 세르게이와의 얽힌 과거 등 여러 서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0회까지 장은학이 제거되고 킹피셔에 대한 언론 취재가 재개되는 한편, 이동진의 특별 수사팀 합류 가능성까지 제시되면서 남은 회차에서는 유보나의 정체와 권태성의 비밀이 어떤 방식으로 교차할지가 관심사로 남아 있다. 14부작 중 10회까지 방송을 마친 상황에서, 남은 4개 회차의 시청률 흐름과 극의 결말 방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