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죽은 사람은 형이었다…9회 예고 진이수 위협 속 8회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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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8회 7.9% 자체 최고 경신, 죽은 자는 형이었다는 반전 공개
9회 예고엔 진이수 위협과 새 살인사건 추적 장면 담겨

드라마 '재벌X형사2'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드라마 '재벌X형사2'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8회에서 마술사 살인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을 공개하며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방송 말미 공개된 9회 예고편에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는 듯한 장면과 새롭게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담겨 다음 회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다. 8회에서는 진이수가 조직폭력배 함무라비파 두목 함성욱(허성태 분)을 직접 찾아가 마술사 박재하(손우현 분) 납치 사건의 전말을 캐물었고, 함성욱은 살인은 자신이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같은 시각 딸 함수정(정채연 분)은 아버지를 향해 총을 겨눴다가 끝내 쏘지 못하는 장면으로 부녀 관계의 균열을 드러냈다. “재벌X형사2”는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방송되며 총 14부작으로 편성됐고, OTT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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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반전, 죽은 사람은 박재하가 아니었다

8회에서 진이수와 주혜라(정은채 분)를 비롯한 강력 1팀은 마술사 살인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조사하며 결정적인 사실들을 새롭게 확보한다. 일란성 쌍둥이 형 박재형이 말기 암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고, 화재의 발화 물질로 쓰인 등유를 박재하의 여자친구 중 한 명이 직접 구매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 두 가지 사실을 교차 확인한 결과, 무대 위에서 불에 타 숨진 사람은 마술사 박재하가 아니라 쌍둥이 형 박재형이며, 박재하가 형인 척 연기를 하고 있었다는 반전이 밝혀진다.

이 같은 진실은 그동안 진이수와 주혜라가 박재형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가 의료기록상 그가 걸을 수 없는 상태라는 사실이 확인되며 한 차례 수사가 원점으로 돌아갔던 흐름과 맞물려 있다. 박재하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정다희(김도경 분), 이지윤(이노아 분), 루나(이승연 분)를 포함해 일곱 명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해 온 사실이 드러났던 7회의 수사 성과에, 8회에서 형제의 신원이 뒤바뀌었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며 사건의 얼개가 완전히 새로 짜인 셈이다.

8회 반전, 죽은 사람은 박재하가 아니었다 / 드라마 '재벌X형사2'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8회 반전, 죽은 사람은 박재하가 아니었다 / 드라마 '재벌X형사2'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함성욱 부녀의 대치, 9회 예고 속 새로운 살인사건

8회에는 진이수가 함성욱을 찾아가 벌인 대치 국면도 이어진다. 함성욱은 사건 발생 사흘 전 박재하를 끌고 간 사실이 확인돼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자신이 살인한 것이 아니라고 결백을 주장한다. 함수정은 진이수가 아버지를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함성욱에게 총구를 겨누며 “아빠가 죽인 거야?”라고 물었던 앞선 대치를 이어가지만 결국 총을 쏘지 못한다. 이후 함성욱은 딸에게 박재하의 사생활을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방송 말미 공개된 9회 예고편에는 진이수가 누군가의 위협을 받는 듯한 모습과 새롭게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장면이 이어져 담겼다. 죽은 사람이 박재형으로 뒤바뀌면서 박재하의 행방과 진짜 살인범을 좁혀가는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진이수를 둘러싼 위협이 함성욱 측과 관련된 것인지, 혹은 전혀 다른 인물에게서 비롯된 것인지가 9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

함성욱 부녀의 대치, 9회 예고 속 새로운 살인사건 / 드라마 '재벌X형사2'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함성욱 부녀의 대치, 9회 예고 속 새로운 살인사건 / 드라마 '재벌X형사2'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닐슨코리아 시청률, 8회서 자체 최고 경신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8월 29일 방송된 “재벌X형사2” 8회는 전국 가구 기준 7.9%, 수도권 기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8월 28일 방송된 7회 시청률 6.7%보다 1.2%포인트 오른 수치이자, 앞서 6회가 세운 7.5%를 넘어선 자체 최고 기록이다.

“재벌X형사2”는 8월 7일 첫 방송에서 6.1%로 출발한 뒤 2회 5.8%, 3회 5.1%, 4회 5.7%로 다소 주춤했다가 5회 6.2%, 6회 7.5%로 반등했고, 7회에는 6.7%로 소폭 내려간 뒤 8회에서 다시 7.9%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영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쓴 “재벌X형사2”가 두 자릿수 시청률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닐슨코리아 시청률, 8회서 자체 최고 경신 / 드라마 '재벌X형사2'의 한 장면 (사진=SBS)
닐슨코리아 시청률, 8회서 자체 최고 경신 / 드라마 '재벌X형사2'의 한 장면 (사진=SBS)

유성원 미스터리, 새 인물 축의 변수

8회에서는 진이수와 주혜라가 마술사 사망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동시에, 유성원(유승호 분)을 둘러싼 미스터리들이 베일을 벗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7회에서 주혜라는 유성원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후배 정민재(임진섭 분)를 통해 그의 저택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진이수와 유성원이 살갑게 통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박재하-박재형 형제의 신원이 뒤바뀐 진실이 드러나고 함성욱 부녀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유성원을 둘러싼 새로운 실마리가 어떻게 사건 전체와 맞물릴지가 향후 회차의 또 다른 변수로 꼽힌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공조 수사극으로, 다음 회차에서 9회 예고편에 담긴 위협과 새 살인사건의 전개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