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1회 터졌다…2049 시청률 1위, 시즌4 첫 방송 심상찮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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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1회부터 월화극 1위…상병 박민석과 신병 김현욱 이야기 시작
2회 공포탄 사고 후폭풍이 3회 예고까지 이어졌다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가 지난 8월 24일 밤 10시 1회 방송을 시작했다. 시리즈는 2022년 첫 시즌 이후 네 번째 시즌으로, 상병으로 진급한 박민석(김민호)이 하사로 복귀한 최일구(남태우),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병 김현욱(이원정), 새로 부임한 대대장 변혁진(이현균)의 등장으로 다시 전투 태세에 돌입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회 시청률은 2.8%, 분당 최고 3.2%를 기록했고 수도권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1.0%, 분당 최고 1.2%로 같은 시간대 월화드라마 가운데 1위에 올랐다. 극본은 윤기영·김단, 연출은 민진기·조제욱이 맡았으며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 스토리아일랜드가 제작했다.
편성 개요와 시즌4 출발
“신병4 : 사보타주”는 앞서 방영된 “그대에게 드림”이 8월 18일 12부작으로 종영한 지 6일 만에 같은 월화 시간대를 이어받아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진 하이퍼리얼리즘 군대 코미디 시리즈로, 시즌4는 부제 ‘사보타주’를 달고 돌아왔다. TMDB 기준 2022년 7월 22일 첫 방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지니TV, ENA, 티빙, 올레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2022년 첫 시즌 당시 시청률은 0~1%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네 번째 시즌인 이번 작품은 1회부터 2.8%로 시작해 분당 최고 3.2%까지 오르는 성적을 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시청률 흐름이 상향된 셈이라, 시리즈가 안정적인 고정 시청층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줄거리·관전 포인트
1회는 계급이 오르고 고민도 늘어버린 상병 박민석의 일상이 다시 흔들리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하사로 진급해 복귀한 최일구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병 김현욱의 등장, 새로 부임한 대대장 변혁진까지 겹치며 신화부대는 다시 전투 태세에 놓인다. 변혁진은 ‘선진병영’을 앞세워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중대장 조백호(오대환)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시즌4의 새로운 갈등 축을 예고했다.
훈련소 동기인 박민석과 신병 김현욱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도 초반 서사의 한 축을 이룬다. 김현욱은 정체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인물로 설정돼 박민석을 비롯한 기존 부대원들과의 관계가 시즌4 초반부의 중심 소재가 된다. 2회에서는 박민석과 김현욱이 초소 근무 후 총기 안전 검사 중 공포탄 오발 사고를 일으키는 장면이 그려졌고, 이 사고를 계기로 3회에서는 박민석이 중대장실로 소환되는 장면이 예고됐다. 3회 예고 영상에는 대대장 변혁진이 조백호를 향해 “이거 그냥 이렇게 넘어갈 거예요?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2중대장?”이라고 묻는 장면이 담겼다. 1생활관에서는 최일구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경험담을 쏟아내고 부대원들이 얼어붙는 장면도 함께 공개돼 코믹한 색깔을 유지했다. 3회는 8월 31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TV와 티빙에서도 볼 수 있다.

출연진·제작 배경
박민석 역의 김민호는 2022년 시즌1부터 네 시즌 연속 타이틀롤을 맡고 있다. 극중 배경은 2012년이지만 코믹한 캐릭터 해석으로 현재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만들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민석은 사단장 아들이라는 배경을 가진 인물로, 눈치 없는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원만한 성격 덕에 시리즈 내 빌런들까지 감화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짬이 찬 고참으로서 자신의 훈련소 동기인 김현욱을 이병으로 받아 다정하게 챙기려 하지만, 이 호의가 일병 문빛나리(김요한)를 서운하게 할 정도로 부대 내 암묵적인 위계를 흔드는 설정이 더해졌다.
이외에 하사로 복귀한 최일구 역의 남태우, 신병 김현욱 역의 이원정, 새 대대장 변혁진 역의 이현균, 중대장 조백호 역의 오대환이 극의 주요 갈등을 이끈다. 이수지, 김동준도 시리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민호는 2013년 드라마 ‘몬스타’ 단역으로 데뷔한 뒤 ‘경이로운 소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서 조연으로 활동하다 2022년 “신병”으로 첫 타이틀롤을 맡았다.

시청률·화제성 반응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 1회와 2회 모두 2.8%를 기록했다. 1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3.2%였다. 수도권 2049 시청률에서는 1회 기준 평균 1.0%, 분당 최고 1.2%를 나타내며 같은 시간대 월화드라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tvN “최애의 사원”은 8월 3일 첫 방송에서 4.2%로 출발했다가 2회 3.1%로 내려간 뒤 3%대 초중반을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병4 : 사보타주”는 방송 첫날 곧바로 월화극 슬롯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 김민호는 시즌제 주인공다운 안정적인 출연 이력을 두고 “전생에 병역기피자였냐”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정도라는 반응이 나온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