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년 만에 '빌보드 200' 1위 이어…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정상 찍은 '보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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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오리콘 차트 1위
아이돌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에서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1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는 약 19만 장 판매돼 최신 ‘주간 앨범 랭킹’(9월 7일 자 / 집계 기간: 8월 24일~30일) 1위로 직행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시작으로 해당 차트에서만 총 11개 앨범을 정상에 올렸다.
‘THE SIN : BLISS’는 전 세계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9만 장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전작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의 흥행도 계속되고 있다. 이 노래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총 20개 국가/지역 차트 순위권에 안착했다.
숏폼 플팻폼에서의 인기도 대단하다. ‘Bloody Paradise’는 1일 기준 틱톡 한국 ‘상위 50’과 ‘바이럴 50’에서 전부 1위를 찍었다. 해당 플랫폼에서 이 곡이 사용된 영상(오리지널 사운드 포함)은 55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엔하이픈은 데뷔 6년 만에 '더 신: 블리스(THE SIN : BLISS)'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진입했다. 지난 30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의 순위 예고 기사에서 이 앨범이 엘라 랭글리(2위), 올리비아 로드리고(3위) 등 쟁쟁한 팝스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팝 그룹 중에선 방탄소년단, 수퍼엠,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에이티즈, 트와이스, 캣츠아이에 이은 열 번째 1위 기록이다.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실물 음반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를 반영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한다.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으로 실물 음반 판매량 9만2000유닛을 기록했으며,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SEA는 6000유닛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공식 스트리밍 약 691만 회에 해당한다.
신곡 '블러디 파라다이스(Bloody Paradise)'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엔하이픈은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한 주 간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더 신: 블리스’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 209만장 이상 판매됐다. 지난달 31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유의 절도 있는 군무와 서사를 담아낸 '블러디 파라다이스'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