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3년 만에 로코 복귀작…곧 전 세계 최초 공개되는 디즈니+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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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잃은 기획자, 딸기밭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나다

톱배우 지창욱이 약 3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일본 배우 이마다 미오와 호흡을 맞춰 국경을 넘나드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신작 ‘메리 베리 러브(Merry Berry Love)’는 곧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창욱의 로코 복귀작이라는 점에 더해 한일 배우의 만남, 섬과 딸기밭을 배경으로 한 색다른 설정까지 더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CJ ENM은 2일 새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Merry Berry Love)’가 오는 10월 7일 디즈니+와 일본 지상파 방송국 Nippon TV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지창욱·이마다 미오, 한일 로맨스 호흡

‘메리 베리 러브’는 모든 것을 잃은 한국인 공간 기획자 이유빈과 일본인 농부 시라하마 카린이 섬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CJ ENM과 Nippon TV가 처음으로 공동 제작하는 작품으로 김수정·노영섭 감독이 연출하고 이재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지창욱은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잃은 공간 기획자 이유빈을 연기한다. 이마다 미오는 딸기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차로섬의 농부 시라하마 카린으로 출연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관계를 맺고 각자의 상처를 극복해 가는 과정이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이번 작품은 지창욱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이기도 하다. 지창욱은 앞서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 ‘웰컴 투 삼달리’ 등 로맨스 장르의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딸기밭 배경으로 시작되는 두 사람의 관계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메인 포스터. / CJ ENM 제공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메인 포스터. / CJ ENM 제공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딸기밭을 배경으로 지창욱과 이마다 미오가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에는 “오늘, 당신은 어떤 사랑을 심으셨나요?”라는 문구도 들어갔다.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완벽주의 성향의 공간 기획자였던 이유빈이 딸기밭에서 일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농사일을 하며 카린과 가까워지는 모습과 두 사람의 관계가 변해가는 과정도 담겼다.

배우 남윤수도 출연한다. 남윤수는 사랑을 위해 차로섬에 남은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박구남 역을 맡았다.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시맨틱 에러’ 김수정 감독 연출…10월 7일 공개

연출을 맡은 김수정 감독은 2022년 공개된 왓챠 드라마 ‘시맨틱 에러’를 연출한 바 있다.

‘메리 베리 러브’는 오는 10월 7일 디즈니+에서 전 세계 공개되며, 일본 Nippon TV에서는 매주 수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디즈니의 아들’ 맞네”…지창욱, 무려 4년 연속 디즈니+ 신작 출연

‘메리 베리 러브’ 공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창욱과 디즈니+의 인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창욱은 2023년부터 매년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작품에 출연해 왔다.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시작은 2023년 9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다.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를 추적하는 경찰의 잠입 수사를 그린 범죄 액션물로, 지창욱은 강남 연합 조직에 신분을 숨기고 들어가는 경찰 박준모를 연기했다. 위하준, 임세미 등과 호흡을 맞췄다.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이듬해인 2024년에는 ‘강남 비-사이드’에 출연했다. 강남 일대에서 실종된 인물을 쫓는 형사와 검사, 브로커가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는 과정을 다룬 추격 범죄극이다. 지창욱은 강남 뒷골목에서 살아온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 역을 맡아 조우진, 하윤경, 김형서와 함께 극을 이끌었다. 작품은 2024년 11월 6일 공개됐다.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지난해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로 시청자를 만났다. 지창욱은 평범한 삶을 살다가 억울하게 흉악 범죄에 휘말려 교도소에 가게 된 박태중을 맡았다. 이후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사건이 안요한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복수에 나선다. 도경수가 안요한을 연기했으며, 작품은 같은 해 11월 5일 공개됐다.

여기에 올해 ‘메리 베리 러브’까지 공개되면 지창욱은 2023년 ‘최악의 악’, 2024년 ‘강남 비-사이드’, 지난해 ‘조각도시’에 이어 4년 연속 디즈니+에서 신작을 선보이게 된다. 앞선 세 작품이 범죄·액션 장르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로 장르를 바꾼다. ‘메리 베리 러브’에서 지창욱은 모든 것을 잃은 공간 기획자 이유빈으로 변신해 일본 배우 이마다 미오와 호흡을 맞춘다.

‘메리 베리 러브’ 공식 예고편을 접한 일부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디즈니의 아들 지창욱”, “디즈니 공무원” 등 지창욱의 잇따른 디즈니+ 출연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