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2026년 가장 잘생긴 남자' 1위 차지한 한국 '아이돌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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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1위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최고의 미남으로 연이어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 방탄소년단 엑스(구 트위터)
방탄소년단 / 방탄소년단 엑스(구 트위터)

미국 매거진 '네티즌 리포트'(THE NETIZENS REPORT)는 3100만 표 이상을 얻은 정국을 '2026년 가장 잘생긴 남자'(The Most Handsome Man Alive 2026)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개월간 웹 투표, 공식 앱,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으로 진행된 글로벌 설문 결과다. 네티즌 리포트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결과가 나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국은 '2023년 가장 잘생긴 남자'에 이어 이 타이틀을 두 번째로 받았고, 2024년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위에도 올랐다.

네티즌 리포트는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정국은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며, 천재 소년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슈퍼 스타로 성장했다"며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기록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모든 곳에 얼굴을 알리는 대스타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정국 / 빅히트뮤직

정국은 앞서 미국 영화 사이트 'TC캔들러'가 선정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 1위를 차지했다. 2018년에는 미국 미디어 기업 '가제트 리뷰'가 팬들의 투표가 아닌 전문 기관을 통해 선정한 '세계 제일 미남 10인'에 아시아인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TC캔들러 아시아 태평양 주관 'Like TCCAsia'의 '2018년 아시아-태평양 미남' 2위에도 올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TC캔들러 아시아 태평양이 주관하는 ‘Like TCCAsia’의 ‘2018년 아시아-태평양 미남’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러시아 패션 매거진 엘르걸 러시아가 선정한 ‘올해의 엘르 보이: 2021년 가장 멋진 남자 10인’에도 포함됐고, 브라질 매체 포털마라팀바가 뽑은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성 20인’ 명단에도 올랐다.

정국은 2026년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소셜미디어 X(엑스, 구 트위터)에서 마이클 잭슨·저스틴 비버·해리 스타일스 등을 제치고 가장 많이 언급된 가수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유튜브, HYBE LABELS
한편,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미국 '빌보드 200'에 23주 연속 진입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빌보드가 2일 발표한 최신 차트(9월 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빌보드 200’ 3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1위로 직행해 3주 연속 정상을 지켰고 23주째 순위권에 머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외 ‘톱 앨범 세일즈’ 17위, ‘톱 스트리밍 앨범’ 44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SWIM’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 음원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집계하는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반등한 4위에 올라 23주 연속 ‘톱 5’를 지켰다. ‘글로벌 200’에서는 17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HYBE LABELS
수록곡들도 여전히 강세다. ‘NORMAL’은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에서 각각 54위와 92위에 자리했다. 이밖에 ‘Body to Body’(166위), ‘2.0’(191위), ‘Hooligan’(198위) 등 총 5곡이 ‘글로벌(미국 제외)’에 5달째 순위권에 들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9월 1~2일, 5~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LOS ANGELES’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약 4년9개월 만의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으로, 4회 차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

로스앤젤레스는 이를 기념해 9월 1일부터 8일까지를 ‘BTS 위크’(BTS Week)로 지정하고 ‘아리랑’의 키 컬러인 붉은색으로 시청을 점등하는 등 팀을 뜨겁게 반겼다.

앞서 지난달 31일 LA 시청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현 세대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라며 "언어와 세대를 넘어 세계인을 연결하고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아시아 아티스트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 또한 "예술이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힘을 보여준 방탄소년단의 업적을 기린다"고 밝혔다.